백색 소동 ㅣ 행복한 만화책방
미이 지음 / 너른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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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백색 소동>은 저자가 우울한 날들을 극복해 가는 인스타에서 연재한 에세이툰이다. 누구에게나 우울한 감정은 이따금씩 불쑥불쑥 찾아오기에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것 같다. 특이한 점은 흑백으로만 표현되어 있는데 그 점이 다소 인상적이었다. 흑백의 조화로 우울이라는 감정을 얘기하는데 더 전달력 있게 느껴졌다.

 

 우울한 감정이 심해지면 모든 원인을 자신에게 돌리기도 하고, 스스로를 상처 내고 그렇게 계속 가라앉게 된다. 저자의 말대로 우울증은 스스로 자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속내는 그렇지 못할 수도 있고…그래도 저자에게는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울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이다. 생각해 보면 나도 우울할 때는 주변 사람들로 인해 그 감정이 완화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 나도 내 주변을 좀 더 살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지만 크고, 짧지만 길었던 이 시간을

잊지 않고 겸허히 양분으로 삼아서

나는 그저 그런, 무엇 하나 특별한 게 없지만

그래도 가장 특별한 내 시간을 살 것이다.

역시 나는, 내 웃는 모습이 더 좋다.”

 

 오랜 우울의 끝에서 저자는 다시 한번 일어나 일도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으로 책이 끝이 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특별해 보이지 않더라도 각자 저마다의 인생이 있고 자신에게는 매일이 특별할 수 있다. 그 사실을 잊지 말고 가슴속에 다시 한번 새기며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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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ㅣ 시간과공간사 클래식 1
헤르만 헤세 지음, 송용구 옮김 / 시간과공간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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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데미안>을 이번에 처음 읽게 되었는데 나온 지 100년도 더 된 고전 작품임에도 아직까지 사랑받는 작품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인 1919년에 발표되어 전쟁이라는 힘든 시대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깨우침을 주었다는 책 소개 글을 보고 지금의 현시대와는 시대 상황도 달라 기대를 하지 않았고, 유명한 고전문학이니 한번 접해보자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데미안>은 주인공인 에밀 싱클레어의 10대에서 20대의 성장 과정을 다루고 있는데, 싱클레어는 늘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데미안이라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세상을 좀 더 넓게 보게 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가게 됩니다. 프란츠 크로머라는 불량소년을 만난 이야기부터 김나지움 진학 후의 방황, 오르간 신부 피스토리우스의 만남, 대학 진학 후의 염증, 데미안의 어머니인 에바 부인과의 만남, 전쟁 참전 후 부상을 당한 후 데미안이 나타나 전달한 메시지와 싱클레어의 자신에 대한 확신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려 투쟁한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

 

 이 유명한 글이 데미안에 나오는 내용인 줄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참 와닿았습니다. 책의 전체를 아우르는 글인 것 같아요. <데미안을> 다 읽고 나서 시대를 뛰어넘어 누구에게나 공감과 삶에 대한 사유를 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느꼈는데요. 사실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자신을 이해하여 삶의 여정을 찾는 내용이라 자아정체성이 확립되지 못한 청소년기뿐 만 아니라 모든 삶에 해당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청소년기에 누구나 주인공과 같은 갈등을 많이들 겪지만 어른이 되어도 갈등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몰랐던 새로운 자신을 종종 발견할 때도 있기 때문에요. 때로는 살면서 내적으로 갈등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데미안을 읽고 나니 갈등이나 부정적인 감정들이 정리가 된 느낌이라 한층 기분이 가벼워졌어요. 부정적인 감정들도 나의 인생의 한 부분임을 인정하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앞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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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만든 업무자동화를 원하는 교사를 위한 찐 실전 챗GPT 생성형 AI 수업 업무 대혁명 - 1시간 걸리는 일을 단 10분안에 끝내기 ㅣ 찐 실전 시리즈 7
손지선 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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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교사들의 주 업무는 수업이어야 함에도 행정 업무에 치여 수업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업무 시간 안에 해결이 안 된 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렇기에 이 책이 교사들의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무래도 학교 현장을 잘 알고 있는 현직 교사들이 쓴 책이다 보니 교사들에게 필요한 행정업무만 다루는 것이 아닌 행정업무+담임 업무+수업 준비+생활기록부 작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평소 단축키를 쓰는 것만 쓰고 있는데 책에서 챗 gpt 사용 시 시간을 줄여 주는 단축키와 같은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어 유익했고, 공문서와 생활기록부까지 챗 gpt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품의 공문서의 예시가 나와 있는데 일반 회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유형의 품의 사례를 학습시키고 제목만 입력하면 정해진 패턴과 규칙에 따라 본문 내용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하니 참 편리하다.

 

 학교에서는 다양한 연수가 많이 이루어지는데 그만큼 연수 자료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챗 gpt만 있다면 내용을 요약하거나 키워드 찾기, 더 나아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문도 가능하다. 업무 메시지 요약 및 답장하기 부분도 교사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사들이 출근해서 퇴근하기까지 하루에 엄청나게 많은 메시지들이 쏟아진다. 컴퓨터 화면을 가릴 정도로 쏟아져 읽기가 힘든데 챗 gpt에게 역할 부여, 명령, 제한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령하면 메시지의 핵심만 쉽게 확인할 수 있다니 챗 gpt를 사용 안 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

 

 예전에는 수업 자료로 ppt 만드는데도 며칠씩 걸렸었는데 이제는 감마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ppt 제작도 뚝딱 가능하게 되었다. 주제를 설정하면 주제에 맞는 제목과 내용을 제안하고 슬라이드를 만들어준다니 과거와 비교해 본다면 확실히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유익한 부분을 하나만 꼽으라면 6장의 생활기록부 기록 쉽게 하기가 아닐까 싶다. 챗 gpt를 활용해 행발부터 자율활동, 동아리 특기사항의 초안 만드는 방법과 쓸 만한 문구를 얻을 수 있다. 구글 시트를 활용해 과세특 작성 도움도 받을 수 있는데, 방법과 예시 사진이 큼직하게 수록되어 있으니 순서대로 차근차근 따라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에서도 활용 가능할 것 같지만 교사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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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200% 활용하기 - 대학교 입학부터 취뽀까지 알차게 쓰자!
쌤쌤티비.케이트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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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실 아이패드는 5년째 사용 중이지만 유튜브나 웹툰을 주로 보고 공부할 때 pdf를 열어만 보는 게 다라서 아직도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게 어색하곤 합니다. 물론 인쇄할 일을 줄여주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문서를 읽을 수 있어 도움은 많이 됐지만 그 흔한 메모 앱도 사용 못 하니…아이패드가 제 역할을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나 이제야 아이패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패드를 사기 전 가장 해보고 싶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그 점이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책에서는 직접 따라 실습할 수 있는 파트가 있어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설명도 복잡하지 않고 사진이 큼직큼직해서 눈에 잘 들어왔어요. 책의 구성은 총 세 파트로, part1 아이패드 초보자를 위한 기초 따라잡기 / part2 학교생활이 다채로워지는 아이패드 사용법 / part3 취업 뽀개버리는 아이패드 활용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기능적인 면뿐만 아니라 악세사리도 추천해 주어 도움이 되었어요. 악세사리를 자주 구매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동안 휴대용 파우치, 필름, 케이스, 펜슬 커버, 펜슬 스티커를 구매해 보았는데 모르던 종류들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탈부착이 되는 필름이라든지 애플 매직 키보드는 한번 꼭 사용해 보고 싶어졌어요.

 

 배경화면도 사진으로만 해왔었는데 자기만의 느낌대로 꾸밀 수 있고, 캘린더나 타이머 활용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모든 게 다 처음이라 하나씩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 있고는 했어요. 아직 다꾸는 안 해 봤는데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사실 아날로그 인간이라 그동안 다이어리도 직접 손으로만 꾸며 봤는데 굿노트에서 이미지나 스티커도 넣을 수 있어 꼭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아직은 모든 게 미숙하지만 책을 여러 번 정독하고 연습하다 보면 금방 능숙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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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미용사 메이크업 필기
김문선.이지현.황재영 지음 / 형설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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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Lnm7mc-JIcY?feature=share



 <미용사 메이크업 필기>는 메이크업 미용사 필기시험의 합격을 도와주는 교재로, 비전공자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식을 이 한 권의 책에 체계적으로 축적하였다. 나는 시험을 준비하지는 않지만 외출 시 메이크업을 하는 입장에서 좀 더 내게 맞는 메이크업이라든지 퍼스널 컬러, 피부, 화장품에 대한 것도 자세히 알고 싶어 읽게 되었다. 내 기대했던 내용 외에도 동서양의 메이크업의 역사 부분도 흥미로웠다.

 

 책의 구성은 1장 메이크업 개론, 2장 피부의 이해, 3장 화장품학, 4장 공중보건학, 출제예상문제 1~6,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뒤쪽에 출제 예상문제 외에도 단원이 끝날 때마다 단원별로 객관식 예상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복습 겸 연습하면서 시험의 감을 익히기 좋아 보였다. 그리고 내용들이 도표로 구조화 및 정리가 잘 되어있어 한눈에 들어왔다.

 

 개인적으로 메이크업하면 얼굴 화장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색채학이라든지 조명에 관한 부분에 대한 내용이 있어 신기했고 메이크업도 다양한 방면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꼭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아닌 메이크업을 자주 하거나 관심이 있는 경우 이 책을 읽어도 좋은 점이 나의 경우 그동안 메이크업이 항상 한결같은 방식으로 고착화되어 있었는데 책에서 얼굴 형, 눈 모양, 입술 모양, 퍼스널 컬러에 맞는 메이크업을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앞으로는 책에서 알려준 대로 연습을 해서 좀 더 내게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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