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따라잡는 몰입영어 교과연계 기본단어편

중학생 따라잡는 몰입영어 교과연계 기본단어 편 ㅣ 몰입 영어
고순정 지음, 도니패밀리 그림, Jean Seo 영어 / 파인앤굿 / 2014년 2월

중학생 따라잡는 몰입영어 교과연계 기본단어편입니다.

파인 앤 굿 에서 만든 학습만화 책 인데 너무 재미있네요~

파인 앤 굿 에서 몰입 영어 만화 교과서 월드트레블​도 너무 좋았는데 기본 단어 편도 잘 만든 학습만화랍니다.

아들과 함께 금방 휘리릭 읽었답니다.​

영어를 배우는데 단어 학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단어 학습이 지루하고 반복적인 내용으로 암기하기 힘들어 한답니다. 무작정 외우는 단어가 아니라서 꼭 필요한 단어들을 주제별로 묶어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어른들이 보기 에도 쏙쏙 머리에 들어오는 책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15가지 unit으로 나누어 상황별 핵심단어를 연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별로 단어와 관용구 ,속담들을 공부해서 연관어를 기억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게 구성되어 있어요.

만화를 한 챕터씩 읽고 나면 어휘를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Must-know Words를 통해 단원별로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체크해보고 ,Test Yourself를 통해 배운 내용으로 시험을 쳐봄으로서 배운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하는 시간도 있답니다.

좋았던 부분은  단어뿐만 아니라 생활영어 표현도 많고 상식적으로 알아야할 단어의 어원 설명도 많아서 아주 도움이 되더군요.

학습​만화의 장점을 이용하여 매일 한 챕터씩 공부하면 책을 끝내고 나면 재미있는 만화스토리만 기억해도 기본적인 단어를 1000여개 정도 알게 되는 책이네요~

이제 즐기면서 단어 공부할 일 만 남은 아들과 엄마랍니다.​

주니어 영어박사 쓰기 말하기 훈련 다이어리

주니어 영어박사 쓰기.말하기 훈련 다이어리 book 1
J. Lee 지음 / 종합출판(EnG) / 2014년 1월

주니어 영어박사 쓰기 말하기 훈련 다이어리~

깜찍한 한국계 뉴욕소녀 주니가 들려주는 뉴욕 의 이야기를 일기와 에세이 80편을 통해서 ' 뉴욕 영어의 진수, 미국 문화의 참맛' 을 느끼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또한 기존의 한국화 된 영어일기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이 차원이 다른 뉴욕 영어 일기를 통해서 차원이 다른 명품 영어 쓰기 표현방식을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실제 쓰고 있는 표현방식으로 만들어진 미국식 영어로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어나가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표현능력이 늘어 나겠지요.

책을 열면 일기나 에세이의 원문을 먼저 읽어봅니다.

둘째로 어휘리스트 들이 정리되어 나와서 공부하는 시간이 되고 그 다음에 해석을 읽어보면 된답니다.

셋째는 유용한 구문 활용 표현으로 글쓰기나 말하기의 제일 중요한 부분으로 중요구문을 익히고 4~5개 정도의 활용 응용 예문을 통해 연습해보는 시간이 됩니다.

넷째는 듣고 따리 쓰기로 딕테이션이을 하면서 중요한 어휘를 빈칸으로 만들어 채워봅니다.

다섯째는 직독 직해의 단계로 문장이 흘러가는 대로 이해하는 시간으로 많이 들어보는 시간이 되면 더욱 좋겠지요.

        해설강의, 주니 육성(원문) MP 3파일 그리고 주니 뉴욕 연상은 무료 제공이랍니다.

여섯째는 쓰기 연습의 단계로 영문을 작성하고 키워드를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면 재미있을 주니어 영어박사 훈련 다이어리네요~

이제 한 스토리씩 실천하고 공부할 일만 남았어요~

초등 공부에 날개를 단다

두꺼운 책읽기 프로젝트, 초등 공부에 날개를 단다 - 강백향 선생님의 초등 성장 독서법
강백향 지음 / 한봄 / 2014년 3월

초 등 공부에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독서에 대하여 제대로 읽기를 강조해주고 진정한 독서로 공부하는 아이들로 바꿔주는 실천을 하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강백향 선생님의 책을 읽었다.

언제, 무슨 책을, 어떻게 읽히느냐가 아이의 평생 독서력을 좌우한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부분이 책을 골라서 읽어주는 것이었다.

그래서 독서지도사 과정도 들어 보고 동화구연 수업도 들었다.

정말 중요한 아이들의 책~

넘쳐나는 아이들의 책 중에서 정말 보배를 고르는 일이 제일 어렵다.

이 책에서는 공부의 새로운 힘으로 두꺼운 책읽기의 힘, 제대로 된 독서습관 기르기, 책 을 꾸준하게 읽어주기, 두꺼운 책읽기의 비법과 초등  읽기 능력을 올리는 법을  말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두꺼운 책읽기를 위해 구체적으로 초등1학년 부터 6학년 까지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추천하는 책이 나와 있어서 좋았다.

 각 학년별로 맞춤 실천법으로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까지 꼭 읽어야 할 책과 단계별로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독서를 해야 할 지 유의점이 나온다.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눈에 띄는 재주가 있지 않는 한 아주 어릴 적부터 그 능력을 발견하고 찾아주기란 쉽지 않다.

 나도 실제 초등 4학년이 된 아들의 재능을 찾고 싶어 안달난 부모중 하나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가 최고이기를 바라고 독서에서도 여러 분야의 책을 읽히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이들도 관심분야가 다르고 기질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독서 편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 때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독서 편식을 막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관심 분야를 발견해 주고, 알맞는 책을 추천해주고 아이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기다려 주라고 한다.

 특히 두꺼운 책읽기는 자발적 공부를 이끌어낸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4학년 우리 아들과 독서 계획를 세워보려고 한다.

 아이가 고르고 내가 고르고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싶은 엄마이다.

 이제 한권의 책을 읽었으니 또 실천만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길에서 배운다

아이들은 길에서 배운다 - 평범한 소신맘의 두근두근 산교육 여행기
류한경 지음 / 조선북스 / 2014년 1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해외여행~

대부분의  엄마들이나 아빠들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해외여행이다.

하지만 뻔한 월급쟁이 월급에 , 아이들의 사교육비와 비싼 내집마련에 쫒기다보면 그냥 국내여행으로 만족하거나 해외여행은 생각에 그치고 만다.

류한경 작가님은 아이들의 사교육비를 줄여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정말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꼭 집어서 대신 작가님의 가족이 떠난것 처럼 느껴졌다.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자 같은 엄마로서 늘 아들과 딸에게 해주고 싶었던 것들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끝까지 책장을 놓을 수 없었다.

유럽여행하면 우선 유명한 명소를 돌아보고 오고 싶어하는데 작가의 가족은 베네룩스 3국을 선택한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작은 나라들임에도 아름답고 배울 것이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구석구석 아름다운 추억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도 그 나라들의 도서관을 탐방한 점도 부러웠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각 나라의 도서관을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여행을 다녀와서도 카우치서핑으로 자신의 집을 외국인친구들에게 제공하는 점도 너무 부러웠다.

좋은 성적보다는 좋은 습관, 좋은 추억,좋은 관계의 소중함을 알게해 준 책이었다.

앙코르와트의 비밀

고양이 학교 세계편 : 앙코르와트의 비밀 1 ㅣ 고양이 학교 세계편 1
김진경 지음, 김재홍 그림 / 문학동네 / 2013년 12월

고양이 학교-세계편

앙코르와트의 비밀1

김진경 글/ 김재홍 그림

문학동네

'고양이 학교'는 처음 출간되었을때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한국 아동문학의 세계적인 성취

한국 최초 연작 판타지 동화~로 너무나 유명해진 책이다.

상상의 세계를 표현하는 판타지 소설은 늘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책이지만 , '고양이 학교'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총11권의 책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랑스, 일본, 중국, 대만, 태국, 폴란드 등으로 수출되어 15만 명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투표로 선정된 ' 앵코큅티블상'을 받은 책이기에 더욱 값지다.

이번 세계편에서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배경으로 이야기 펼쳐진다.

아이들과 책을 읽은 뒤에 앙코르와트에 대해서 한번 더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고양이 학교 첫 역사수업시간에 배우는 아포피스~

아포피스는 거대한 뱀으로 늘 태양을 삼키고 이 세계를 없애버리려고 하고 있다.

무서운 아포피스를 막기위해 고양이들이 마법을 배우고 시간을 여행한다.

앙코르와트의 비밀에서는 쓸개도둑의 등장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다.

쓸개 도둑은 메루라는 헛소문이 퍼지고 , 진짜 쓸개 도둑의 정체는 무엇일까? 

고양이 말을 하는 아이, 앙코르와트의 수정동굴, 중국에서 온 샴 공주님, 코브라의 아들, 암무트와 영혼의 저울, 신을 부르는 노래, 원숭이 신 하누만, 그림자 고양이의 음모,황금 탑의 요물.. 

차례속에서 보여지는 것도 상상의 세계가 그려지는 책이다. 

읽을 수록 흥미진진한 판타지로 다음편이 계속 기대되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고양이 학교 세계편 2권3권 계속 읽어보고 싶은 책으로 서점으로 마음이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