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이는 그런 고양이야 마음별 그림책 30
마야 막스 지음, 김보나 옮김 / 나는별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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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이는 다리가 하나 없어도
세발로 느긋하게 걸어다니고
뱅글뱅글 돌기도 하고
바람 냄새를 맡고
나비를 쫓아다녀요.
다리 하나 말고는
모든 게 다 있는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요,

예전에 나는 늘
왜? 이것 밖에 안되는지
하지 못 한 것,
가지지 못 한 것만을
괴로워하며 살았어요.
내가 가진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시한 채 말이예요.

그런데 그림책을 만난 후
내가 가진 것이 감사했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만족 할 수 있는 삶은
내가 기대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줬어요.
그림책 속 통이처럼요.

간결한 메세지로
깊은 울림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서
여러분이 가진 것,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보셨으면 해요.
그림책 통이와 함께
애쓰고 살아온 1년을 돌아봐 주세요.
그리고 지금의 나를
더 인정하고 사랑해 주세요.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해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을
충전해 보세요.

음영이 풍부한 흑백의 그림과
한국판에서 특별히 시각화한
별색 레드 타이포그라피를
꼭 눈으로 보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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