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퍼뜩가자 점심묵구로
박지현 지음 / 큰글 / 2019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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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시절 추억에 듬뿍 물들 유쾌한 이야기
엄마가 들려주는 따뜻하고 재미난 엄마 이야기,
80년대 후반 이야기가 담긴 동화

이 책은 세 아이의 엄마인 박지현 작가님이 엄마 자신의 어린시절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입니다.
제가 살았던 곳과는 다르지만 살았던 시기가 비슷해서
'그 때 나도 그랬는데~~' 폭풍 공감하며 어린 시절 제 모습들이 자꾸 떠올라요, (바비인형, 미미, 동화전집, 통일호, 서태지 등등, 그리고 '프로 혈압유발자'는 엄마로서 공감ㅋㅋㅋㅋㅋ)
가방에 든 이 책을 5살 우리 딸들, 4살 조카가 읽어달라고 했어요, 소리내어 읽으니 더더 재미난거 있죠, 그 시절을 모르는 아이들도 재밌다고 깔깔깔 웃으며 신나게 듣고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추천합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엄마 이야기만큼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있을까요?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시다보면 저절로~
"엄마가 어릴 때~~''하면서 이야기 하시게 될거에요😊
🔖혹여 이 책을 읽는 누군가가 또 있다면 그에게도 세상 하나 뿐인 자기표 '이야기 치마'가 생기길 간절히 바라며!11P ㅡ작가님이 서문에서 인용하신
그림책 #세상끝까지펼쳐지는치마 와 함께 읽어보셨으면 해요^^ 엄마가 가진 '이야기 치마'와 아이들이 가진 '이야기 치마'가 오손도손 피어나는 시간 만들어보세요💕
#이야기는힘이셉니다
#이야기는오래기억됩니다
#이야기는상상력과창의력향상에도움이됩니다
#이야기많이들려주세요^^ 나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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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e58 2019-09-22 20: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엄마의 유년시절애기를 듣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예쁜 상상의 나래가...눈에 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