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아이디어 55 - 일상이 심플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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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게 생활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단순히 집안의 물건을 치우는데 국한된게 아닌, 뒷부분에서는 몸도 마음도 가볌게 하는 내용을 같이 다루고 있어서 좋더라. 도미니크 로로 책도 그래서 좋았었는데 헤헤 지은이 미쉘은 워낙에 어려서부터 절에서 자랐었고 지금도 아버지가 한 절의 주지스님으로 계신만큼, 미니멀라이프가 거의 인생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더라는. 나랑은 시작부터가 다른 미니멀리스트 최강자 느낌.

미니멀라이프를 책으로 먼저 접하고 있는 나란 여자는 이제 책 몇권에서 이제 조금씩 겹치는 노하우들과 미니멀라이프계 유명인사들의 삶을 알아보며 다양한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이제 실천만 하면 될 것 같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게 문제.

오늘은 월요일. 주말을 끼고있던 며칠동안 좀 느슨해져있었던 미니멀한 삶을 위한 한걸음을 다시 시작해봅세. (청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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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은이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었는데 아이가 어려서부터 정리, 청소를 습관화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있게끔 도와주는게 인상적이었다. 막내가 다섯살인데, 우리집은 첫째가 세살이므로 아직은 시간이 좀 필요할듯.

혼자사는 집이 아닌 이상, 미니멀라이프에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았던 식구들도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기 시작한 이후로 점점 기분 좋아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지은이를 보고 다들 전염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본 미니멀리스트들이 거의 다 그렇더라. 소유욕 돋는 우리신랑도 언젠가는 협조적이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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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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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더글라스케네디 처음 읽어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한나의 생각을 따라가는게 재미있었다. 그리고 언론의 무서움.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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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문제는 리액션이다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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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포커스는 생각 외로 직장생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책이었다.

 

리액션이라고 하며는 통상적으로 대화 중에 있어서 상대방이 말하는 거에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반응하고 맞장구치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작용-반작용을 생각해서 상대방이 먼저 액션을 취했을 때, 내가 그에 반응을 하는 것으로 리액션을 생각하는

좀 넓은 의미에서 생각해보면 이 책을 이해하는 게 더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처럼 누군가의 말에 동의할 수 없거나 집중이 잘 되지 않고, 또 중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머릿속으로는

이기적인 생각만 하고 개인적이고 사사로운 생각들이 가득차서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도래하게 될 경우 등등

정말 다양하게 생길 수 있는 상황들을 늘여놓고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칫하면 딱딱하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조금은 조언자의 입장에서 부드럽게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의 화법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여러가지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그들이 행하는 것들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바람직한 패턴들을 공유하고 있다.

작은 소단락이 하나씩 끝날때마다 연번을 매겨서 간단명료하게 정리를 해주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라면 특징일 수 있겠다.

약간은 맥이 끊긴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런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일수록, 그렇게 중간 중간에 짤막짤막한 정리를 해 나아가는 방식이,

개인적으로는 더 많은 내용들을 훗날 기억하게 될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하나의 소주제를 간단하게 옮겨보자면, 다음과 같다.

언제나 방어하고 안하무인 기질을 가진 채 폭군처럼 행동하기를 일삼는 고슴도치 유형의 사람을 대할 때의 리액션 팁이다.

 

 - 고슴도치와 상대하기 전 마음을 다스려라.

 - 고슴도치와 대화할 때는 확실한 근거를 마련하라.

 - 고슴도치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대하라.

 - 고슴도치의 면전에서 반박하지 마라.

 - 칭찬과 긍정으로 고슴도치의 기분을 좋게 하라.

 - 고슴도치도 알고 보면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알라.

 - 고슴도치의 마음을 열려면 내 마음을 먼저 열어라. (본문 중...)

 

 

 

결국 우리들의 삶은 소통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모해 나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끊임없이 우리는 작용과 반작용을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고,

이러한 반작용만 제대로 하더라도 직장생활에서 능력 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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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리더의 공자지혜 살면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지혜시리즈 3
링용팡 지음, 오수현 옮김 / 북메이드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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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옛 선인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게 옳은 길이라는 얘기를 종종 들어왔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추천들이 달갑게 느껴지지만은 않았던 이유가, 언제나 공자맹자장자 얘기만 나오면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라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그 어떤 좋은 얘기들이라고 할지라도 현대의 언어와 생각으로 표현하고 있지 않다면, 설득논리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런 나의 생각이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나온 발상임을 알게 되었다.

개인주의가 이렇게나 흉흉하고 가족주의에만 쩔어서 살고 있는 우리가, (그나마 그것도 올바른 사상인것마냥 살아가는 게 문제..)

어떻게 살아야 하며, 또 어떠한 리더십을 가져야 하며, 그리고 우리는 한 나라의 소중한 한명 한명의 국민으로써 어떤 리더십을 가진 리더를

뽑아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공자의 말씀에 따르면, '인'을 앞세우는 유교사상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인이라고 하는 덕목이 최고의 덕목이라는 것이다.

 

각각의 챕터로 나누어, 알기 쉬운 용어를 활용하고 있는 이 책은 읽어도 읽어도 질리지 않는

삶의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내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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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예뻐지는 Self Makeup - 'get it Beauty' 메이크업 종결자 김승원의
김승원 지음 / 담소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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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본지가 언제인데, 이제서야 서평을 쓰다니, 저도 정말 무신경하기 그지 없습니다.

 

한창 메이크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때 본 책이라서 그런지, 요목조목 따져가며 화장품에 대해서도, 또 화장스킬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대해주던 이 책에 무한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분이 쓰신 책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상세하게 담고 있어서 깜짝 놀랐죠.

게다가 손가락을 사용하여 화장을 하는 방법에 대한 팁은 두루두루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도, 작가님 빙의된 것 처럼 활용법을 전달하고 있으니, 저는 아무래도 Self Makeup책 전도사가 아닐까 싶어요 :0

 

그리고 이전에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고, 신경쓰지 않았던 손가락 체온을 활용하는 방법이 정말 기발하더라구요.

손가락의 체온이나 얼굴의 열 온도가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화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도 기발했어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이 사실은 모두 다 중요하게 너무나 광범위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것들이라는 사실이...

그 동안 화장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것도 알지 못했던 저의 과거를 탓하게 만들어버리더라구요. 헤헤 부끄부끄 ^^;

 

요즘에 물광화장이라고 해서, 리퀴드가 한창 인기있었고, 또 겨울내내 리퀴드에 흠뻑 빠져있었던 저로써는

좋아하는 화장스킬임에도 불구하고, 그 화장품들을 다루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라서 끙끙 혼자 엄청 힘들어했었는데

여기 책에 나와있는 리퀴드 파운데이션 바르는 스킬은 정말로 유용했어요. 항상 얼굴에 덕지덕지 발리는 기분이라서 무겁다고 생각했었는데

저는 원래 리퀴드는 약간은 그렇게 뭉치는 건 어쩔 수 없는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티비에서 보는 황우슬혜의 블링블링 피부를 보면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를 돌이켜보며 엉엉엉 좌절하고는 했었죠.

화장하는 스킬만큼이나 평소에 얼굴피부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기까지 (교과서적으로만 알고있던 죽은 지식 말고!)

얼마나 오래걸렸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에는 알로에 팩도 시간 날때마다 해주고 수면도 충분히, 물도 충분히 섭취해줘가면서

피부 가꾸기에 열중이랍니다. 하하하 - 하지만 아직, 효과는 미미한지라 T_T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끈기를 가지고, 아자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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