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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 전쟁은 이미지가 아니라 현실이다
김재명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몇백 페이지의 책으로 이스라엘vs팔레스타인 두 나라의 전쟁사를 이해하기엔 너무 어려워 유튜브 강의를 들었다.
아~~~내가 듣기만 했던, 예루살렘의 의미가 이런 것이었구나, 이스라엘의 만행에 원인과 이유가 여기에 있었구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세계적인 고립이 이런 이유였구나를 알게 됐다.
정말 단순하게 모세가 유대인들을 데리고 '이스라엘'을 세울 때 가나안 토착민과 주민들을 내쫓지않고, 현명하게 판단했더라면 좋았겠다. 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모두의 자유와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잘 살수는 없었나?하는.
현재까지도 뉴스를 통해 접하는 두 나라간의 전쟁은 세상밖 이야기라 할지라도 큰 관심을 가지며 듣고,보게 된다.
UN의 중립성, 미국과 영국의 이해타산을 앞세운 이익추구. 참 모르는게 세상일이라고 하지만 그들만의 전쟁이, 그들만의 전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로인해 발생하는 세계경제의 불균형, 난민발생 등 산재된 문제들의 발생이 우리에게 숙제로 남는다.
이 책을 통해, 이 강의를 통해,
잘 몰랐던 중동전쟁의 일말을 알게되서 속이 시원하고, 앞으로의 뉴스를 통해 듣게되는 이야기들이 조금은 이해의 폭안에서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게끔 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