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쿠시의 작품 '새'를 전시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을 그린 내용이다.예술작품의 논란 중심에 선 브랑쿠시. 실용적인 물건(장식품)으로 분류하고 40%의 관세를 부과받는다. 1922년 관세법 이후 예술작품은 무관세로, 일반 물품은 높은 관세가 부과되는 것이다. 재판과정에서 여러 전문가들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법정에 서서 자신들의 주관적인 생각들을 쏟아낸다.단순한 장식품이냐,예술작품이냐를 나누는 그 쟁점에는 주조과정에서 완성될 때까지 작가가 완전한 참여를 했느냐, 아니면 어느 누구라도 주조기술이 있다면 만들어 낼 수 있냐는 이야기와 조각품이라는 예술성을 부여할 수 있냐, 없냐에 미국인들의 전통적인 관점으로 브랑쿠시의 작품 '새'는 극동디 단순화를 거친 추상 조각일 뿐이었다.'이것이 예술인가'브랑쿠시의 '공간 속의 새'를 구상한 후 90년 동안 예술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와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이해는 더욱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발전했다.예술 작품이냐 아니냐는 논란 그 이전에 작품에 부여되는 제목이 해석되냐 되지 않느냐는 끊임없는 물음표를 남긴다. 물론 당연히도 어떤 작품이건 간에 작가의 기본적 예술감각을 의심할 여지는 없다.시대의 문화와 예술의 이해도에서 브랑쿠시는 앞 선 예술적 감각을 가졌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