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화로 개봉한단다.지루하다거나 끊어지거나 억지스런 부분이 전혀 없다. 3시간만에 읽어내려 갔다.읽다보면 니나의 정신병적 행동이나 말들이 밀리를 주도하려는 것 처럼 느껴졌다. 남편 앤드류는 전혀 아무렇지않게 니나를 대했다. 세상 다정한 모습으로.행동 하나하나를 감시하며 의심하고, 제한하고, 무시하고 멸시했다. 니나의 모든 행동들이 밀리의 자존심을 밟았고, 자신의 정체가 드러날까 납작 엎드렸다.하지만 그 모든 행동들이 살고자했던, 남편 앤드류를 고발하려고 했던 행동이었음을 알게 됐다.니나를 병들게하고 미치게하고 충동적인 감정이 들게끔 앤드류는 학대를 했다. 벗어나고자, 알리고자 가사도우미 밀리는 선택했고 밀리를 통해 악몽같은 집에서 벗어났다.니나가 사라지자 그 모든 악행이 고스란히 밀리에게 전해졌다.이유없이 당하던 밀리는 주변 지인들에게 들은 이런저런 얘기들을 퍼즐처럼 끼워맞춰 결국 앤드류의 횡포를 알게 됐고 최후를 맞이하게 했다.겉으로 보기에 완벽한 집, 완벽한 그녀 니나, 더 완벽한 남편 앤드류.남편에게서 니나는 미쳐갔고 병들어갔고 죽어갔다.그녀가 선택한 밀리로 인해 남편 앤드류는 자신이 만든 덫, 다락방에서 죽음을 맞았다.반전과 반전이 있는 소설이다.맘마미아로 너무 예쁘고 멋진 연기를 펼쳤던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연기력이 궁금하다. 아마도 밀리 역할이지않을까 싶다.오랜만에 재미있는 드라마 한 편을 본 듯하다.끝은 그렇게 맺어지는 것 같았다.하지만 니나의 소개로 간 가사도우미집은 니나와 같은 고통을 겪는 리사의 외침이 기다리고 있었다.그렇게 3번째의 살인으로 연결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