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눈
김숨 지음 / 민음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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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숨 작가의 글은 한없이 어렵다. 글로 쓰여진 책이지만 도달할 수 없는 뜻이 있다.
시각장애인의 글을 쓰고 맹학교를 찾아 선생님과 학생들의 마음을 썼다.
"똑같은 시각장애인은 없다!"
무슨 뜻일까?
정해진 답으로 살아가는 삶을 돌이켜 본다.
색깔, 정형화된 모양, 냄새, 소리..
빨간색은 언제부터 그렇게 불려지고 부르게 됐는지.
알려고 굳이 애쓰지않아도 그 이름으로 불린다.
길을 걷다가 검은 선그라스를 쓰고 긴 막대를 다리삼아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김숨 작가의 <무지개 눈>이 떠오를 것 같다.
그들은 보이는 모든 것들이 무지개이며, 보이지않은 모든 것들이 무지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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