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속에는 한 명의 사람이 겹쳐 보여진다. "싸리꽃 한 아름 안긴 사람", "그대 어깨 위에 한 사람이 손을 얹고 있네", "당신이란 이름만으로도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했지, 그랬지"작은 노래속에 단어 하나하나가 춤을 추며 하늘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