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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5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
칼 필레머 지음, 박여진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7월
평점 :


삶을 살아가면서 좋은 책을 만나고 지혜를 습득하는 것 만큼 즐거운 일은 없다.
이 고난과 힘든 인생이란 삶속에서 나에게 좋은말을 해주고, 지혜를 심어주는 스승을 만나는 것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그 중 지혜를 주는 스승과도 같은 독서는 참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끔 자기계발서나 에세이등을 읽으면서도 마음속에 크게 와 닿지 않아 "에잇, 시간만 날렸네" 하고 책을 집어던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왔다
그런데 어쩌다 #내가알고있는걸당신도알게 된다면 란 책처럼 마음속에 되새김질 되며 내용을 곱씹게 되는 책을 만나면 얼마나 마음이 기쁜지 모르겠다.
삶을 살아가면서 지혜를 얻기란 힘들고, 그 지혜를 얻었다 한들 평생 실천하면서 살아가기는 더욱 힘들다.
그러함에도 우리들 인간은 계속 공부하고 습득하고 실천해야 하는 운명을 갖고 있지 아니한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지난날 겪어온 풍파들과 후회들을 다시 곱씹어 보고 앞으로 살아가며 견뎌내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분명 힘들었던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앞으로의 내 삶이 휘황찬란 무지개같은 길만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책을 더 유심히 읽게 되었던것 같다.
책은 현자들에게서 삶에 대한 여러 해답을 찾는데 안내해주는 말들이 모두 현실과 딱 맞는 일들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서 좋았다
특히 "작게 생각하라"는 말은 현재 내가 느끼는 감정들에 대하여 차분함을 주어 더욱 와닿았던 것 같다
모든것을 크게만 생각하고 거기에 몰두해 해결해야만 한다고 끙끙앓던 나인데
모든 일을 작게 생각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 전환을 해보았다.
행복은 별거 없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바로 내가 달콤한 바닐라라떼를 한모금 마시며 좋아하는 책을 읽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있을 걱정되는 일들도 굳이 부풀려 생각할 필요 없이 작은 사소한 일 하나일뿐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나보다 먼저 삶을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 만큼 지혜를 습득하기 좋은 방법은 없을것이다.
혹시 지금 마음의 상처나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라면 #인류유산프로젝트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란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인류유산프로젝트 #내가알고있는걸당신도알게된다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