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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이유식 & 유아식 - 자존감을 높이는 즐거운 식사법, 최신개정판
옥한나 지음, 조애경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아기를 낳고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먹는것이다.
출산하고는 아기가 먹는 분유에 온통 신경이 쓰였는데
올 것 같지 않았던 6개월의 시간이 흐르고 이제 이유식을 해야 한다는 주위사람들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고민에 빠졌다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고 싶은데 요리에 소질이 없는 나는 어떻게 만들여 먹여야 할지 몰랐고
지금부터 식습관을 잡아줘야 올바른 습관이 아이가 크고 성인이 되어서 까지 자리잡는 다는 이야기 때문에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유식에 관한 많은 조언과 레시피를 찾아보던 중
라임맘의 실패 없는 아이주도이유식 & 유아식을 접하게 되었다.
5만 독자를 보유한 라임맘의 이유식은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했는데
아이가 주도성을 가지고 본능적으로 음식을 접하고 경험하고 탐구하는 아이주도식 이유식이란 점에서 나도 얼른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요즘 맘카페 이유식 카테고리에는 자기주도식이란 단어가 굉장히 많았다
나도 우리아이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들여주기위해 자기주도식에 관심이 갔지만 도대체 자기주도식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다.
아이주도이유식이 무엇이고 왜 하는지, 성공적으로 이끄는 기본 원칙은 무엇인지, 언제 시작하고 어떤 음식을 제공해야 할지, 안전한 이유식을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기 때문에 책을 보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무엇보다 이유식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레시피를 몰라 여기저기 인터넷을 찾아 만들어주다가
이 책 한권을 보니 찾기쉽고 만들기 쉽게 나와있어 바쁜 와중에 책 한 권으로 뚝딱 이유식을 만들 수 있었다
게다가 이유식 뿐만아니라 유아식까지 나와있어 아이가 7살이 될때까지 엄마표 식사,간식을 다양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다
레시피도 간단하게 나와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책에는 100일노트가 함께 들어있는데 하루하루 식단 노트를 써내려 가면 어느새 쓰지 않고도 머릿속에 사흘치 식단이 자연스레 그려지게 된다는 라임맘의 의견을 담아 100일 노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100일동안 직접 식단을 짜 써내려가다보면 나만의 기발한 레시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또한 라임맘의 영양가득레시피를 보고 아이에게 만들어 줄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