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깨미 생각동화 콕 4 : 신나는 파브르 월드 (콕펜 별매) - 두근두근 곤충 나라, 곤충 편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시리즈 4
함수 글.그림 / 살림에듀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요즈음에는 책들도 참 많이 진화하는 것 같아요.

웹캠을 이용한 3D입체 증강현실을 체험하는 생동감 있는 책도 있고,

깨미콕 펜을 이용해서 책의 스토리와는 별도로 스토리속에 등장하는 대상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컴퓨터 동영상으로 접하는 <EBS 깨미 생각동화> 시리즈도 있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멀티학습이 가능한 책들 덕분에 아이들은 참 신나기만 합니다.

 



 [두근두근 곤충나라 신나는 파브르 월드]+ 캐미콕펜= EBS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맘껏 시청해요



 

<EBS 깨미 콕 생각동화> 시리즈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책과 책 속에 포함된 시디, 깨미콕 펜이 필요해요.

 

   

 

 

제가 기계치라서 사실 최신 기계들을 접할 때마다 얼마나 긴장하는 지 모릅니다.

깨미콕 펜 시디를 컴퓨터에 깔 때도, <곤충편> 책 안에 들어 있는 시디를 컴퓨터에 깔면서도

얼마나 어깨에 힘이 들어 갔는 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이처럼 책에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따라하기만 하면 되어요.

깨미콕 펜에 있는 사용자 가이드북 역시 설명이 상세하게 되어 있어서,

그대로 순서에 따라서 설명대로 실행하면 깨미콕 펜을 인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른답니다. ^^

별로 어렵지 않게 시간도 많이 안 걸렸던 듯 싶습니다.

처음 아주 아주 긴장을 많이 했던 제 자신이 살짝 우스웠을 정도로 아주 마음이 가뿐해졌습니다.

 



 

시디 두 개를 깔고, 컴퓨터 바탕화면에 생긴 <콕 브라우저>를 클릭해 실행하면

바로 깨미콕 펜을 활용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이제 콕 펜을 아이콘에 가져다 인식시키기만 하면 된답니다.

 정말 콕콕 누르면 컴퓨터에서  영상물이  펼쳐 집니다. 

 



깨미콕 펜은 이렇게 활용해요



 



 

책 서두에 어떻게 이 책을 100% 활용할 수 있는 지 소개가 되어있어요.

 



 

깨미콕 펜이 인식할 수 있는 아이콘 들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컴퓨터에 영상들이 펼쳐져서, 어린 유아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 본문에서 누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본문 내용중에 있는 곤충 그림에 깨미콕 펜을 가져다 대면 똑같은 곤충의 경우

처음 나오는 곤충은 그 곤충의 생태를, 다음 나오는 곤충 그림은 만들기나 곤충이 들어간 이야기 등등

다양한 컨텐츠로 알차게 채워져 있어요.

 

   

  

 

한 예로 본문 내용 가운데 말 벌이 등장하는 곳에서 말 벌의 그림에 깨미콕펜을 가져다 대면

말벌의 생태(께미랑 부카채카), 벌 만들기(빙고망고),

꿀에 관한 재미있는 그림동화(빵빵 그림책 버스)를 만날 수가 있어요.

 



깨미콕 펜이 있으면 엄마는 자유해요^^



 



 

께미콕 펜으로 본문 듣기를 클릭하면 아이의 목소리로 본문 내용을 읽어 준답니다.

처음 깨미콕 펜을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았을 적에는

엄마가 읽어 주어야 했는데, 이제 깨미콕펜이 있으니, 알아서 듣기 부분을 클릭하면서

혼자서 스토리를 즐길 수가 있어요.

 

 



 

처음 엄마랑 해 보는 34개월의 소안이..

금새 익숙해 져서 스스로 이것 저것 탐색하면서 즐기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책 본문의 스토리외에 곤충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부분들로

마음대로 여행할 수 있어 깨미콕 펜을 컴퓨터에 연결해 주기만 하면,

아이는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화질도 상당히 선명하고 깨끗하여서 눈에 자극도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두 아이 모두 너무 너무 재미있어 하는데요, 특히 4살 소안이가 빠져 드는 책이 되었어요.

형이 유치원 간 사이에 형 보다 먼저 접한 지라, 마치 자기가 더 잘 아는양 형에게 가르쳐 주려고 한답니다.

컴퓨터 하면 으레 형이 하는 것을 보기만 했는데, 깨미콕 펜을 사용하고 보니, 자신감이 좀 생겼나 봐요,

컴퓨터 앞에서 형에게 자기도 컴퓨터를 이용해서 무엇인가 할 줄 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주 뿌듯한 것 처럼 보였어요. 깨미콕 펜을 이용하고 나서, 바로 마우스 클릭하는 것도 배워서,

주니어 네이버에 들어가게 해 주기만 하면 이것 저것 게임을 하면서 노는 것이,

아이에게 깨미콕 펜이 정말 커단 자신감을 준 것 같단 생각을 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재미있는 스토리

[두근두근 곤충나라 신나는파브르 월드] 책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깨미콕 펜이 있어 정말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가 방대하단 생각이 들어서,

깨미콕 펜 이야기를 많이 하였는데요, <두근두근 곤충나라 신나는 파브르월드>는 책 내용도

참으로 상상력을 발휘하게 하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가득차 있어요.

 

곤충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놀이기구에 연결한 점이 아주 재미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 그냥 이런 곤충 저런 곤충있다고 알려 주어도 우리 아이들은 재미있어 할 정도로

곤충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곤충을 알고 보니, 곤충에 대한 특징들을 잘 잡아 내어

아이들이 관심있는 놀이기구랑 연결하여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곤충에 관심없는 아이들조차도 놀이기구 역할을 하는 곤충들을 보면서

관심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재미없어 하는 남매에게 생긴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의 솜사탕이

생기고, 집이 놀이동산으로 변해버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장수풍뎅이범퍼카, 방아깨비 바이킹, 메뚜기 회전목마, 소금쟁이 배, 잠자리 비행기를 비롯해서

사슴벌레, 자벌레, 나뭇잎벌레, 꽃사마귀, 말벌, 개미, 여왕개미, 반딧불이 까지

13종류의 곤충들이 등장합니다.

  

 

 

컴퓨터를 이용해서 멀티학습 하는 것이 좋긴 해도,

바로 바로 책을 가져다 읽으면서 즐기는 것이 바로 책이 지닌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해요.

 스토리를 알면서 읽는 책.

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 집에 있는 곤충책들 찾아다가 확인해 보면서

즐기는 아이들을 보니 책은 역시 책으로서의 가치가 있구나 싶었습니다.

 

 

  

 

책속의 부록도 활용도가 높고 알차게 들어있어요.

 

책 본문에서 만난 12마리의 곤충들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활동이 책 속의 부록으로 담겨 있어요.

재미있는 스토리를 즐기고 난 뒤에 좀 더 곤충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좋은 활동지인 듯 싶어요.

책 속의 색 그대로 따라 색칠해 보아도 좋고, 마음껏 상상하면서 색칠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둘 인지라, 이 활동은 조금 미뤘답니다.

아무래도 복사를 해서 사이좋게 나눠 주어야 분쟁이 없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코너가 있어요.

 

 

 

책 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과 관련된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들어 있어서,

곤충에 관한 상식들이 넓혀지는 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

 

개인적인 생각에 책만으로도 책의 값어치는 충분히 하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스토리와 알찬 부록들 덕분에 아이들이 아주 재밌게 곤충에 접근할 수가 있답니다.

그렇지만 깨미콕 펜이 있으면 지금껏 출간되고, 또 앞으로 근간으로 예정된 다양한 책들 속에

있는 정말 방대한 정보들을 맘껏 활용할 수 있으니 그 활용도는 기대 이상일 듯 싶습니다.

  



 

  

주제도 다양해서 아이들에게 학습면에서도 유익한 <EBS 깨미생각 동화 시리즈> .

모든 주제들을 만나보고 싶지만, 특히나 앞으로 나올 물고기편이 상당히 기대가 되어요,

물고기를 좋아해서 아쿠아리움에 자주 가자고 하는 두 아이들이

보면 얼마나 신나할까, 얼른 근간으로 예정되어 있는 물고기편을 만나보고 싶어서 두근두근 합니다. ^^

 

 



 


깨미콕 펜을 이용하여 EBS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게 되어 있는 <EBS 깨미 생각동화 콕> 책은

책 만으로는 100% 진가를 발휘하지 않는답니다. 깨미콕 펜이 있어야 합니다.

깨미콕 펜은 책과는 별도로 구매하여야 하는데,

깨미시리즈가 앞으로 쭉 나올 예정이라, 구입해 놓으면,

그 값어치는 충분히 하리라 생각해요.

깨미콕펜을 이용하면 EBS의 깨미랑 부카채카에 나오는

곤충관련 영상뿐만 아니라 EBS의 좋은 프로그램들 중에서

해당 주제(곤충)에 관해서 다룬 프로그램들 역시 만날 수가 있어요. 

<빵빵 그림책 버스>, <뚝딱이>, <빙고망고의 만들어 볼까요? >,

<딩동댕 유치원> 등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나온 유익한 내용들 역시 접근할 수 있어서,

깨미콕 시리즈야 말로 EBS의 좋은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집약해서

맘껏 원하는 시간에 반복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컨텐츠 집합소랍니다.

참 아이디어가 좋은 시도의 책과 영상 컨텐츠의 활용방법인 듯 싶어,

아이들이나 저나 아주 즐거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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