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적 위인전에 나온 장애인은 헬렌 켈러가 전부였다.그런데 헬렌 켈러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점자를 만든 프랑스인 시각 장애인 루이 브라이.그리고 한글 점자책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 선생에 대해서도 알게해준 그림책.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서 배운다는데 난 이제서야 알게됐다.그만큼 우리 사회 인권 감수성이 높아졌다는 뜻일까?순간 아이 앞에서 부끄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