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책을 고를 땐 나의 관심사에 맞는 제목일 경우 책정보와 목차를 읽어보고 결정하는데 이번엔 아무래도 실패인 듯하다.역사 소설을 좋아하고 특히 피렌체의 메디치가에 대한 호기심에 읽기 시작했는데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모르겠다.과장된 책정보에 현혹되어 읽는내내 지루했다.한마디로 재미도 없고 극적 긴장감도 느껴지지 않고, 역사적 교훈이나 정보 전달면에서도 그닥 매력적이지 않다.별 세개도 너무 후한 평가가 아니었나 싶다.전3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인데 2권을 읽어야할지 고민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