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어머니는 강하고 독립적이었다. 먼 옛날부터 이어진 타고난본능이 있다. 구원의 어머니에 대한 향수가 그것이다. 우리는 어머니를꿈꾸고 그의 품에 안겨 위안을 얻고 치유받기를 원한다. 세상을 낳고 길러준 당당하고 자비로운 어머니 신 여와, 여성들은 바로 이 여신의 딸들이다.(41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