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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 과학 - 세계 기록은 과학 덕분일까, 인간의 힘일까? ㅣ 초등 과학동아 토론왕 7
김은선 지음, 정중호 그림 / 동아엠앤비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독서논술 동아과학북스 토론왕,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과학」
이 책은 초등학교 과학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사회 이슈와 연결 지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줍니다.
또한 다양한 예를 들며 스포츠의 의미와 가치도 소개해주고,
스포츠와 과학이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려줍니다.
관련된 토론거리부터 흥미로운 에피소드까지 스포츠 과학의
다양한 모습을 배우며 통합적인 사고력을 키우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과학과 연관된 사회 이슈로 본격 토론을 이끌어 내는 통합 교과서
초등융합 사회과학 토론왕 _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과학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 과학 / 세계 기록은 과학 덕분일까, 인간의 힘일까?
'더 멀리 더 높이 더 빨리 스포츠 과학'은 과학 전문 잡지 '과학동아'의 과학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 작가가 학생들의 발달 상황에 맞게 과학, 사회, 시사, 이슈 등을 반영하여 어린이
신문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 속에는 '스포츠 과학'이 무엇이고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운동선수의 몸과 사용하는 도구, 복장, 스포츠 산업, 스포츠 심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일상
스포츠까지 다양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담고 있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우리 몸(5학년 2학기),
물체의 속력(5학년 2학기), 에너지와 도구(6학년 2학기) 등과 연계된 과학 정보를 스포츠 과학과
연결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설명해줍니다.
스포츠와 과학이 연관성이 있다고??
학습만화로 그 이야기를 먼저 접해 볼 수 있어요.
스포츠 과학의 시작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린이 신문 형식으로 스포츠 과학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기획기사] 스포츠 과학은 문어발!
달리기에서 항상 1등만 하는 최고속 군에게 비법을 물었더니,
"스포츠 과학 덕분이지!"라고 대답하지만 초등학교 학생
75%가 스포츠와 과학의 연관성을 찾지 못해...
"스포츠 과학이 뭐야?"라고 묻는 학생이 대다수..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정신력은 아주 중요하지요. 요즘은 정신력뿐만 아니라 어떤 기술을 과학적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운동에 필요한 동작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후 잘못되었거나 불필요한 부분을
찾아내어 훈련할 때 적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신소재를 사용해 새로운 운동복이나 보조 기구 등을 개발하는 일,
심리학을 이용하여 정신력을 강하게 하는 일 등 스포츠에서 과학이
담당하는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스포츠 과학은 사람의 몸과 운동 능력, 심리 상태를 주로 다루는 학문이지만,
요즘에는 더 나아가 스포츠 경기에 필요한 장비를 만드는데 스포츠 산업,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스포츠 사회학까지 두루두루 포함해요.
'토론왕 되기'에서는 스포츠와 광고에 대한 자세한 배경지식을 알려줍니다.
스포츠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직접 운동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텔레비전으로 운동 경기를 보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어요.
유로 축구처럼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경기는 그 규모 또한 엄청납니다.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스포츠와 관련된 소비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신제품들이 쉴 새 없이 나오고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기 바빠요.
스포츠는 텔레비전, 의류, 광고, 주식 등 여러 분야에도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스포츠는 어떤 분야보다 사람들의 노력과 땀, 인내, 의지 등이 강조됩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줄 수 있기 때문에 그 파급 효과 또한 큽니다.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경기들을 보면서 엄청난 경기들이
우리나라에서 치뤄졌구나 한눈에 살펴볼 수 있었어요.
스포츠 과학은 어떤 일을 할까요?
스포츠 과학은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운동선수의
몸과 운동 능력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이나 심리학 등 스포츠 과학이 담당하는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어요.
이러한 스포츠 과학의 각 역할을 퀴즈를 통해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도록 해주네요.
이쯤 되면 스포츠의 역사도 궁금해집니다.
"국제 스포츠 행사는 언제 처음 열렸을까?"
국제 경기란 두 나라 이상의 선수나 단체가 참가하는 경기를 말하며, 다양한 국제 경기를 통해
나라 간의 친목도 다지고 실력 있는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보면서 관중들을 열광을 하지요.
1896년, 그리스 아테네 하계 올림픽 - 1924년, 1924년, 프랑스 샤모니 동계 올림픽 - 1930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FIFA 월드컵 축구 대회
- 1951년, 인도 뉴델리 아시아 경기 대회 - 1960년, 프랑스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 1960년, 이탈리아 로마(하계) 패럴림픽
- 1983년, 핀란드 헬싱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 2006년, 미국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정말 좋네요.
매 월드컵마다 새로운 공인구가 등장했어요. 선수와 전 세계 축구팬에게
사랑받았던 공인구들일 연도별로 볼 수 있어요.
각각 공인구의 디자인을 보며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볼 수 있어요.
이러한 축구공 하나하나에도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지요.
얼음 위를 슝슝~ 달리는 스케이트, 종목마다 스케이트 날의 종류가 다르다고 해요.
피겨 스케이팅은 스케이팅 종목 중에서 날이 가장 두꺼우며, 그 이유는 점프 후 착지할 때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아이스하키는 모양은 투박하지만 가볍고 날쌘 스케이트를 사용해요.
쇼트트랙은 곡선 구간을 빠르고 쉽게 돌기 위해 날이 바닥 쪽으로 약간 볼록하게
만들거나 날의 옆면을 곡선 모양으로 살짝 휘게 만들었어요. 따라서 몸이 얼음에 붙을
정도로 바짝 누워도 넘어지지 않고 날 전면을 사용해 얼음 위를 미끄러져 달릴 수 있어요.
스피드 스케이팅은 얼음을 밀치고 몸이 앞으로 이동하는 순간 스케이트화의 뒷굽에서 날이 분리됩니다.
이때 '탁'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서 '클랩 스케이트'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와... 스케이팅 스포츠마다 이렇게 스케이트의 날이 다르며
그 스포츠와 맞는 원리로 만들어졌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똑똑한 토론왕이 되기 위한 맞춤가이드 학습으로 스포츠 과학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보고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기를 위해 초등독서논술도 대비해봅니다.
체계적으로 생각하기를 위해 각 스포츠의 공에 숨은 과학의 원리를 적어보았어요.
야구공, 농구공, 축구공, 골프공 등 구기 종목의 공들에는 각각의 특징이 있는데
이러한 특징에는 어떠한 과학 원리가 숨어 있는지 적어보았어요.
재미있는 초등융합사회과학 토론왕 책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스포츠 과학에 대해
흥미 있게 접해줄 수 있었어요. 거기에 이 책은 스포츠 과학에 관련된 정보뿐만이 아니라
사람과 사회의 규범에 영향을 주고 사람들 사이의 관계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게 해주어 더 나아가 스포츠 과학에 관련된 여러 가지 논란거리들을 보여주고
균형적이면서도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