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괴물이 아닌 웃기고, 친구같은 괴물들이 학교에 온다면 대환영입니다.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ㅣ 거꾸로 생각하는 어린이 3
강경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_스콜라

이 책은 이제껏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거꾸로 생각해보고,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의 크기를 키워 나가도록 해줍니다.

'충치 영웅 플라그'와 '편식쟁이 할아버지' 책에 이어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이야기를 들고 온 강경수 작가님.

우리아이들에게는 어떤 메세지를 전하기 위한 이야기를 들려주시는지 빨리 보고 싶네요.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책 표지만 보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에 공부해야할 학생들이 아닌 괴물들로 가득찼다니...

어떤 이유에서 학교가 괴물로 가득찬 걸까요??

앤서니는 학교에...

웃기고, 재미있고, 친구같은 괴물들이 온다면 대환영이라고 합니다.

가끔은 학교가 재미없을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괴물들과 놀고, 수업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네요.

모두가 인정하는 싸움대장 유식이.

유식이는 학교에서 힘이 없는 친구들일 괴롭히는 친구예요.

친구들 괴롭힐 생각으로 신난 유식이에게 날아온 이상한 쪽지.

거기엔 학교의 위치가 바뀌었으니 앞아서 잘 찾아오라고 쓰여 있었어요.

바뀐 학교 주소를 찾아간 유식이...

익숙한 뒷모습의 한 친구의 뒷통수를 살짝 밀쳤어요.

그런데, 뒤돌아선 솔이의 얼굴에는 분명 두 개 있어야 할 눈이 하나밖에 없었어요.

교실로 들어가려는 순희에게 솔이의 이야기를 하려고 어깨에 손을 올렸는데,

허~걱!! 순희는 눈은 세 개였어요.

교실에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 고개를 돌리자,

모두 괴물들이었어요.

괴롭힘 대장 유식이가 다니는 학교에 나타난 괴물들은 모두 친구들이예요.

평소 유식이가 괴롭히던 친구들 이었죠.

이때부터 유식이는 괴물이 되어버린 친구들에게 자신이 했던 것 처럼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어요.

자신이 친구에게 했던 것 그대로, 유식이가 당하게 되었어요.

유식이가 제일 좋아하는 체육 시간이었어요.

달리기를 했는데, 유식이가 꼴찌를 했어요.

평소에는 체육이 제일 자신있었는데, 제일 약골이 되었다니 정말 믿을 수가 없었어요.

괴물들은 약골인 유식이를 같은 편에 두고 싶지 않았어요. 

유식이는 괴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했던 못된짓들이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어 했었는지,

그리고, 자신이 했던 지난 날들의 잘못을 반성하며,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사과할거라고 다짐했어요.

그러고 나서 눈을 떠보니...

괴물들은 모두 사라지고, 유식이가 알고 있던 친구들의 얼굴이 보였어요.

유식이는 지난날의 자신의 행동을 진심으로 친구들에게 사과했어요.

친구들은 반신반의 했지만....

정말 유식이는 친구들을 괴롭히지 않고 사이좋게 지냈을까요??^^

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반대로 입장바꿔 생각해 볼 수있는 이야기,

'학교가 괴물로 가득 찬 날'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이야기네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로 어휘력을 향상시켜 보아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3-2 단계 ㅣ 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
메타교육연구소 지음 / 마법스쿨(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스토리텔링식 신교과서 학습을 위한

마법의 상위권 어휘 초등3-2단계

어휘력이 많이 약한 초등생을 위한 마법의 상위권 어휘는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들을 중점으로 담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졌어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는 한글 어휘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한자어와
꼭 알아야 할 필수한자, 고유어와 외래어, 틀리기 쉬운 어법까지 여려 영역에 대해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어요. 

책은 많이 읽지만, 표현하는데 있어 어휘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3학년!!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로 어휘력을 향상시켜 보아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는 도입부를 흥미와 재미를 주는 만화형식으로 시작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등장인물들이 모두 떡이래요~

개떡, 꿀떡, 백설기공주, 시루떡, 쑥떡할아버지, 인절미할머니...

왜 등장인물이 모두 떡일까요??

아마도 떡은 우리의 음식이라 그런것 같아요.

등장인물 소개 보니, 떡이 먹고 싶어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를 보니, 학교 수업때 배웠던 내용들이예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며 어휘의 뜻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맛보기>에서는 이야기 속에 나왔던 어휘의 뜻을 생각 해 볼 수 있는 문제풀이를 할 수 있어요.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떠 올려 보고,

정답이 바로 옆에 있으니, 모르면 보고 써도 되니 좋으네요. ^^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한자 어휘를 <돋보기>에서 배워요.

제1호에서는 사회와 과학 교과서에 나왔던 어휘들이 나와있어요.

[관공서, 민원,공무원,관직,관리,대감,탐관오리] 아는 것도 있지만 잘 모르는 내용도 있어요.

현재 쓰는 말과, 옛날에 사용했던 말들이 나와 있어요.

모두 한자어휘의 의미가 담겨있어 그 의미를 모르고 넘어가면 이해가 되지 않아요.

하지만, 마법의 상위권 어휘(3-2)에서는

어려운 용어의 한자어와 뜻풀이 예시까지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가 쉬워요.

<쏙쏙문제>에서 빈칸에 알맞은 용어를 적어가며, 익혔던 어휘에 대한 의미를 익힐 수 있어요.

문제의 수가 많지 않아 문제를 푸는데 있어 부담이 되지 않아서 좋아요.

<한자가술술>에서는 한자의 뜻과 유래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요.

한자를 따라 써볼 수 있어, 한자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어요.

한자의 어원을 생각하고 필순을 따라 쓸 수 있어요.

한자어 옆에는 급수가 표시 되어 있어 한자 자격증 공부하는데 도움도 되어요.

<다지기>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앞서 배웠던 어휘들을 생각하며 풀어 볼 수있어요.

이부분은 뜻에 맞는 단어를 찾아 사다리 타기를 해요.

그리고 빈칸에 글자를 적어 어휘를 완성하면 끝.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는 한번에 많이 공부하면 좋지 않아요.

매일매일 일차별로 해당부분만 정확히 학습한다면 더 좋은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제1호~제4호 까지 과목별로 정리가 되어있어 차근차근

접하다보면 교과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어휘' 하면 국어와 관련이 많을 것이란 생각을 하는데,

마법의 상위권 어휘(3-2)를 보니, 모든 과목이 어휘와 관련이 있고,

정확한 어휘를 사용하고 표현하기 위해서는 중심어휘와 관련된 어휘들을 함께

알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마법의 상위권 어휘(3-2)에서는 어휘를 재미있게 익히고, 또 확장시켜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나만의 독서록 쓰기 40가지 비법공개

나만의 독서록 쓰기
강승임 지음, 김민선 그림 / MBC C&I(MBC프로덕션) / 2012년 6월

서초초등학교 친구들의 25가지 샘플이 담겨있는,

나만의 독서록 쓰기 40가지 비법 공개

일주일에 2~3개의 독서록을 해가야 하는 앤서니,

학교에서 준 독서록을 모두 사용해서 지금은 글로 적고 있는데,

'나만의 독서록 쓰기'로 독서록 쓰기 비법을 배워 보았네요.

(주)엠비씨씨앤아이 : 나만의 독서록 쓰기 40가지 비법공개

책을 일주일에 20권 이상 읽는 아이들...

책은 많이 읽지만 독서록 쓰는건 싫어해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그림으로 적는걸 싫어하지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도 잘 몰라서 더 싫어하는 것 같아요.

'나만의 독서록 쓰기' 책 속에 40가지의 비법이 담겨있으니, 비법을 열심히 살펴보고,

앤서니와 로간도 독서록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나만의 독서록 쓰기에는...

책을 읽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그림그리기,

책속에 알맹이가 있는 중심 내용 쓰기,

한번 더 생각해 보는 깊은 생각 쓰기,

재미있는 자신의 생각 쓰기,

놀이하듯 창의적인 생각쓰기가 담겨있어요.

제목만 봐서는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또 막상 그렇게 하라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여지는 독서록.

좀더 구체적으로 그 비법을 살펴 볼께요.

책을 읽을때는 순서를 지키자!!

무작정 책제목 읽고 책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을 읽기전에 어느정도 생각을

한 후 책 내용을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장면 그리기는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를 골라,

그 장면을 그대로 그리거나 느낌을 중심으로 상상해서 그리고 왜 기억에 남는지 적으면 되어요.

이야기 장면 기차는 책 내용을 네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각각의 중심 내용을 생각하고,

그 내용에 해당하는 그림을 그리고 각각 한 문장으로 간추려 적어요.

독서인물카드 만글기는 주인공이 한 일을 떠올리며, 주인공을 그리고

성격, 생김새, 행동을 간단하게 소개해요.

독서록 쓰는법, 그리는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샘플까지 이렇게 있으니,

앞으로 독서록을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방법이 바로바로 나올 것 같네요.

매주 독서록 하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나만의 독서록 쓰기' 책이 우리 아이들 독서록 작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 것 같아요.

아이들도 이책에 나온 내용들을 살펴보며, 이런 독서록 작성하면 재미있을 것같다고 하네요.

독서록 때문에 그동안 고민이 많았는데, '나만의 독서록 쓰기'책을 보니 고민이 바로

해결 되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저학년을 위한 성실동화 도깨비 굴의 비밀

도깨비굴의 비밀 - 저학년을 위한 성실 동화 ㅣ 마음짱 인성왕
김용인 지음, 양지은 그림 / 알라딘북스 / 2014년 8월

마음짱!!인성짱!!

저학년을 위한 성실동화 도깨비 굴의 비밀!

'도깨비굴의 비밀' 책은 저학년을 위한 인성동화 시리즈예요.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약속하는 아이로 자라게 해주는 주제별 맞춤 인성동화랍니다.

알라딘북스 - 도깨비굴의 비밀

'성실'함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

'도깨비굴의 비밀' 이야기 내용은 '성실'을 주제로 한 인성동화예요.
너구리는 동네에서 제일 게으르기로 소문났어요.
늘 먹을 양식을 구하러 마을 이집 저집을 돌아다녔거든요.

마을에 심한 가뭄이 오자, 동네 사람들도 너구리에게 양식을 나누어 주지 못하자
너구리는 고민하다 마을에서 가장 부자인 황소 영감을 찾아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 달라고 해요.
황소 영감은 너구리에게 희망산에 사는 도깨비 이야기를 해주며, 도깨비를 만나 시합을 해서
파란 방망이를 얻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일은 하지 않고 먹고 살기 위해 부자가 되려고 하는 너구리의 게으름... 이야기만 들어도 눈에 딱 보이네요.
황소 영감을 만난 후로 너구리는 하루도 빠짐없이 희망산에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도깨비를 찾아다녀요.
하지만 몇일을 오르락내리락해도 도깨비는 보이지 않고, 지치고 화가난 너구리는 마지막으로 산에 오르기로
결심을 하고 산속을 올라갔는데, 산속을 헤메다 그만 날이 저물고 말았어요.
너구리는 산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굴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고,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산꼭대기에서
새어 나오는 파란 불빛을 보게 됩니다.

그 파란 불붗이 도깨비불이라고 생각한 너구리는 허겁지겁 산꼭대기로 올라갔어요.
하지만, 그곳에서도 도깨비를 만나지 못했지요. 힘이 빠져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너구리는 우연히 산아래
마을을 보게되고, 마을 사람들이 일찍부터 일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너구리는 그제야 황소 영감이 말한 깊은 뜻을 깨닫게 되었고, 파란도깨비 방망이의 비밀을 푼 너구리는 바로 산에서 내려옵니다.
그리곤....
늦잠을 자고 있는 가족을 모두 깨워 다시 황소영감을 찾아갔어요. 그제야 황소영감은 너구리에게 일할 수 있도록
밭과 농기구를 빌려주었고, 너구리는 그날 부터 다른사람이 되어 열심히 일을 했어요.
열심히 일을하고 흘리는 땀의 의미와 그 결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된 너구리 이야기.
이 이야기에서는 '성실'한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끈기가 없은 우리아이에게 '도깨비굴의 비밀'은 좀더 끈기가 있도록,
자신의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를 심어주었네요.

주니어김영사 - 착한 마법사 감사씨

착한 마법사, 감사 씨
김하은 지음, 이영림 그림, 손욱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주니어김영사 - 착한 마법사 감사씨

'착한마법사 감사 씨' 이야기는 행복나눔 125를 시작하며 삶이 바뀐 사람들의
수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엮은 단편동화 모음집이예요.
행복나눔125운동은 하루에 5가지 감사할 거리를 찾아 적고, 일주일에 착한 일
한가지를 하며, 한달애 책 두권을 읽고 토론하다 보면 어느새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운동이예요.
처음에는 기업과 조직에서 진행되어 큰 효과를 보자, 지자체와 군대, 교도서, 종교 단체,
학교(초.중)등으로 빠르게 확대 되어가고 있어요.

기쁨이 샘솟는 선물, 나눔

저렇게 작은 촛불이 어쩌면 이렇게 멀리까지 비쳐 올까!
험악한 세상에서는 착한 행동도 꼭 저렇게 빛날 거야.
-윌리엄 셰익스피어(극작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누구든 SNS로 모르는 사람과도 대화를 하는 요즘세상.
그로인해 악플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TV에 얼굴이 나오는 사람들은 악플러들에게 시달려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지요.
빨간모자 송연이는 본인이 단 악플이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지 몰랐다가,
본인이 악플을 받게 되자 후회하게 됩니다.
악플의 최고의 무기는 선풀이예요.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장점. 좋은점들을..
칭찬의 글을 댓글로 단다면 해피바이러스가 퍼지게 될 것이예요.

태어날 때부터 내사시를 앓고 태어난 하늘이...
하늘이는 자신의 눈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게 싫어서 안경을 벗지 않았어요.
집안이 어려워 선뜻 수술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위급한 상황이 닥치게 되어요.
하늘이는 친구들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들키게 되었지만,
반친구들은 하늘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편지를 써주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은 변해도 우리아이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따뜻한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알게해주는 내용이예요.

이외에도 마음 따뜻한 여러 내용의 이야기들이 책속에 담겨있어요.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라고 하니 감동이 더 배로 전달 되는 것 같네요.

나의 평범한 일상이 누구에게는 그토록 바라는 행복함일 수 있다는걸

책을 보며 다시 느끼게 되었네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란 정말 쉽지만 그만큼 그게 잘 안되지요.

우리아이들에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착한 마법사 감사 씨'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모습도 보일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