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법사, 감사 씨
김하은 지음, 이영림 그림, 손욱 원작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주니어김영사 - 착한 마법사 감사씨

 

 

 

 

'착한마법사 감사 씨' 이야기는 행복나눔 125를 시작하며 삶이 바뀐 사람들의
수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엮은 단편동화 모음집이예요.
행복나눔125운동은 하루에 5가지 감사할 거리를 찾아 적고, 일주일에 착한 일
한가지를 하며, 한달애 책 두권을 읽고 토론하다 보면 어느새 삶을 행복하게
해주는 운동이예요.
처음에는 기업과 조직에서 진행되어 큰 효과를 보자, 지자체와 군대, 교도서, 종교 단체,
학교(초.중)등으로 빠르게 확대 되어가고 있어요.


 

기쁨이 샘솟는 선물, 나눔

저렇게 작은 촛불이 어쩌면 이렇게 멀리까지 비쳐 올까!
험악한 세상에서는 착한 행동도 꼭 저렇게 빛날 거야.
-윌리엄 셰익스피어(극작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누구든 SNS로 모르는 사람과도 대화를 하는 요즘세상.
그로인해 악플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중에게 인기가 있는, TV에 얼굴이 나오는 사람들은 악플러들에게 시달려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지요.
빨간모자 송연이는 본인이 단 악플이 다른사람에게 상처를 주는지 몰랐다가,
본인이 악플을 받게 되자 후회하게 됩니다.
악플의 최고의 무기는 선풀이예요.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장점. 좋은점들을..
칭찬의 글을 댓글로 단다면 해피바이러스가 퍼지게 될 것이예요.






 

 

태어날 때부터 내사시를 앓고 태어난 하늘이...
하늘이는 자신의 눈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는게 싫어서 안경을 벗지 않았어요.
집안이 어려워 선뜻 수술을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위급한 상황이 닥치게 되어요.
하늘이는 친구들 앞에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어려운 상황을 들키게 되었지만,
반친구들은 하늘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편지를 써주고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은 변해도 우리아이들 마음속에는 아직도 따뜻한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알게해주는 내용이예요.

 

이외에도 마음 따뜻한 여러 내용의 이야기들이 책속에 담겨있어요.

작가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있었던 일들이라고 하니 감동이 더 배로 전달 되는 것 같네요.

 

나의 평범한 일상이 누구에게는 그토록 바라는 행복함일 수 있다는걸

책을 보며 다시 느끼게 되었네요.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란 정말 쉽지만 그만큼 그게 잘 안되지요.

우리아이들에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착한 마법사 감사 씨'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모습도 보일 수 있도록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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