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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0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
김옥영.강필규 지음 / 에디터 / 2018년 11월
평점 :

5500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 l 김옥영, 강필규 지음 l 에디터 l 15,800원 l 307쪽 구성
연애를 하고부터였다. 우린 주로 이런 대화를 나눈다. 이 가게의 인건비는 얼마일까? 이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얼마가 필요할까? 인건비 빼고, 재료비 빼고 대략 얼마 남겠다. 그치? 숫자에 빠른 남친은 식사할 때마다 이런 이야기를 꺼낸다. 나에겐 오로지 '알바생'들의 지친 표정과 사장님의 호통 소리만 들리는데, 남친에게는 식당이 다르게 보이나 보다. 회전율, 평수, 입지, 아르바이트생 인건비 등. 남자친구와 대화를 나눈다. 알바생 시급은 주로 내게 묻는 편이다. 그는 나를 알바몬으로 알고 있다. - _ -;
우리 나중에 이런 고깃집할까? 진지하게 묻는 남친의 말을 들을 때마다, 이런 책들을 하나둘 구해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40대 부부의 소자본 식당 창업 스토리를 담았다. '출판편집자'와 '요리사'라는 각자 다른 직업을 가진 그들은 세번째 식당까지 오픈했다. 작은 식당은 서울에 있으며, 그 둘은 동갑내기 부부다.
이 책을 읽고 '식당 운영'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밥을 팔다보면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게 된다고 한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접하면서 사람이 싫어진 적도 있었다 고백한다. 지방사람인지라 서울의 경동시장과 용두동, 서울 은평구 연신내의 상권 변화가 흥미롭게 다가왔다. 이제까지 <늘 망하는 점포, 늘 망하는 상권은 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이 책을 통해 그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다. 또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넓혀졌으며 공손한 손님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책을 읽으며 세상이 각박해진 게 느껴졌다. '갑과 을'의 사고방식이 '식당'에서도 번져 있음을 깨달았다. 적어도 나는, 적어도 나는 그렇지 않아야겠다고 다짐, 또 다짐했다. 인테리어 컬러에는 크게 베이스 컬러와 메인 컬러, 악센트 컬러가 있다고 한다. '음식'과 '커피의 향'도 중요하지만 창업에는 인테리어도 역시 빠질 수 없다. 향후 더욱 각광받을 '인테리어' 분야에 대해 관심이 넓혀진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책이 잘 구워졌다. 독립서점에 잘 어울릴듯한 풍미를 지닌 도서다. 더불어 '요리군'의 스트레스를 줄일 방법을 떠올려봤다! 너무 스트레스가 많으신 것 같아서 ㅠ_ㅠ 다양한 인간군상을 '설국열차'로 떠올려보면 어떨까? 스트레스를 경감하기 위한 나만의 처방법이기도 하다. 많은 배움을 얻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책에 언급된 <중년의 뇌>도 꼭 읽어보고 싶다.
/ 작가 소개 /
카페풍 식당으로 창업을 했다.
결혼후 요리군은 목공을 취미삼았다.
덕분에 인테리어를 손수 했다. 39세에 창업을 했다.
그들은 동갑내기 부부다.
출판편집자와 요리사. 그 둘은 다른 길을 걸어왔다. 이 부부를 보며 '취미의 중요성'을 느꼈다. 취미는 삶을 풍요롭게 한다. 저녁있는 삶 덕분으로 취미를 즐길 시간이 늘어났다. 출판편집자였던 김옥영 작가는 예전부터 책만들기가 업(業)이었다. 와, 부럽다. 아내는 책만들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바느질을. 남편은 오디오, 목공, RC카를 즐긴다고 한다. 이 두 부부의 공통점은 손수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점이다. 결혼적령기라 '부부'나 '결혼생활', '결혼'에 대해 호기심이 대단히 많은 편이다. 알콩달콩한 부부를 보며 앞으로 '취미'의 폭을 늘려야겠다고 다짐했다.

81쪽
그들이 운영하는 건 밥집이다. 카페풍 밥집이다. 아아, 배고파졌다. 큭!

79쪽 l 어떤 이의 삶은 큰 힘이 된다. 저자 소개를 읽으며 많은 부분 용기를 얻었다.
/ 본 /
둘이서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
국내외 잡지 - 식당 스크랩
부부는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다고 한다. 국내외 잡지에 있는 식당을 스크랩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꿈의 시각화>로 다가왔으며 <보물지도>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무엇을 하든 망하던 점포였다.
무엇을 하든 망하던 점포에는 들어가지 말라는 속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 무엇을 하든 망하던 점포에서 부부는 작은 식당을 작은 성공으로 이끌었다. 무조건 망하는 점포라해서 망할쏘냐?! "자리" 문제가 아니다. 확고한 자신만의 무기가 필요하다. 요리군은 베테랑 요리사이다. 한식, 양식, 일식 등 모두 섭렵했고 다양한 요리군에서 요리군은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았다. 구내식당에도 몸담은 경험이 내겐 신선하게 느껴졌다. 베테랑 요리사인 그도 창업 초기에는 자꾸만 엇나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주문이 많아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극과 극의 경험을 통해
일희일비하지 않는 장사의 맷집을 키웠다.
식당 운영자뿐만 아니라 '숨붙어 있는 모든 생물체'에게 필요한 자세인 것 같다. 잘 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다. 왈왈왈! 개주인이 개밥을 많이 줄 때도 있고, 여행가느라 굶기는 날도 있다. 극과 극의 경험을 통해 개님도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 개님도, 나도, 모두 파이팅.
일이 수월해졌다고 해도
홀에서 수많은 사람을 대하는 감정노동까지 늘어나
자주 울컥해하는 매니저에게는
'쉼'을 선물했다고 한다. 인간탐구라고 할까? 식당 운영도 '맷집'이 참 중요하구나! 컴퓨터만 보는 업(業)이라 참 다행스럽구나. 감사한 마음이 일었다. 아마 손님이 '돈'이라고 상상하면 덜 울컥하지 않을까. '돈'은 신성하게 대해야 들어온다고 한다. 손님이 성질을 부리면, 아이구 돈님 성이나셨군요. 그렇게 모시면 어떨까. 풉! 오죽했으면 '자주 울컥할까'

171쪽 l 30대까지는 요리 실력을 연마했다면 30대 후반 시작한 작은 식당에서 큰 식당으로, 알짜로 가기 위한 도정이라고.
요리군의 헌신과 노동으로 만들어지는 많은 메뉴들은
훗날을 도모하기 위한 극도의 수련같다.
인생을 '수련'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서일까. 이 부분이 특히 공감갔다. 훗날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훗날을!
/ 깨 /
심지어 가게가 망해도 배움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을 할 때, 안달복달하는 편이다. 자영업자로서 대처하는 저자의 삶의 자세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식당 안 의자는 전체 인테리어 이미지의 25%나 차지한다.
지금껏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더욱 관심있게 읽었는지도 모른다. 식당 안 의자는 전체 인테리어 이미지의 25%를 차지한다고 한다.
3일 일해서 한달 월세를 낼 정도면
매출이 좋은 상권이구나!
상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감사하다. 3일 일해서 한달 월세를 낼 정도면 매출이 좋은 상권이라고 한다.
<4천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라는 책이 먼저 나왔구나!
4천만원으로 식당을 정말 차리는 게 가능한가? 의구심, 의심, 호기심 번쩍! +_+
술집 - 메뉴당 원가가 정가의 50% 정도 되어도 괜찮다.
술집은 메뉴당 원가가 정가의 50%가 되어도 좋다고 한다. 식당은 어떨까?
식당 - 35% 넘으면 힘들다.
(이유: 객단가가 다르므로)
식당은 35%가 넘으면 힘들다고 한다. 술집과 식당은 객단가가 다르기 때문이다. 머리가 빠지직했다. 앞으로는 '객단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질 듯하다.
/ 밥집 트렌드 /
여러 정보와 뉴스를 종합해보면 2017년부터
서울 시내의 '백반집'들이 사라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에서 밥집을 찾다가 헤맨 경험이 있다. 홍대를 뱅뱅 돌다 순대국밥집을 들어간 기억이... 2017년부터 서울 시내의 '백반집'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물가가 오르고, 한식을 주재료로 삼는 '백반집'들이 재료 객단가와 손님들의 수요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해봤다. 김영란법은 덤이고!
2018년 초에 홈플러스의 푸드코트가 철수했구나!
아직 지방에 위치한 홈플러스의 푸드코트는 철수되지 않았다. 지난달에도 홈플러스 푸드코트에서 국수를 먹었다. 앞으로 대전 홈플러스 푸드코트도 하나둘 사라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정해보았다. 부모님과의 추억도 영영 사라지는 걸까..? 슬프구나.
인테리어의 총 컬러는 4-5가지 이내로 한정해서 쓰는 것이 좋다.
공간의 통일성, 차분함 세련됨을 더해준다.
컬러도 4가지, 5가지로 한정하는 게 좋았다. 빨주노초파남보 오색빛깔 앵무새로 칠하는 게 아니었다. 한정된 컬러는 공간의 통일성을 주며, 차분함을 선사한다. 또한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앞으로 식당을 갈 때 오색빛깔인지 4가지 컬러인지 확인해봐야 겠다.
/ 적 /
꿈짓는 방앗간 주인장이 가져야 할 자세
대범하게!!
포장이란 언젠가 벗겨질 수 있는 것이다.
빠른 정보의 시대는 살아가는
현대에는 금세 탄로나 게 마련이다.
포장이란 언젠가 벗겨질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오늘날은 '거짓'이나 '과장'은 금세 탄로나 게 마련이라고 한다. 포장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겠다!
식당을 운영하기 전이라면
평생 요리를 해야 한다거나 음식점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다양한 손재주를 키우는 것도 좋다.
기회가 주어질지는 모르겠으나 '구내식당' 조리원 일을 해보고 싶다. ㅋㅋ 평생 요리를 해야 한다거나 음식점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다양한 손재주를 키우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한식은 박리다매형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고집을 피우고 잘못된 길을 가느니, 조언을 듣겠노라. 한식은 박리다매가 적절하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장사를 안 해봐서 정말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밥을 먹을 때 보이는 인간군상의 본능들을 매일 보면
사람이 싫어지고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도 많다.
환상을 깨야 한다. 창업은 실전이다. 밥을 먹을 때 보이는 인간군상의 본능을 보면, 사람이 싫어질 때도 있다고 한다. 예전에 야외 호프집 알바를 한 적이 있다. 어떤 할아버지가 '다 쓴 문화상품권'을 건네며 맥주를 주문한 적이 있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연거푸 <죄송합니다>만 한 기억이 난다. 그때 그 할아버지는 자신이 '무시'를 당했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이구, 미안합니다. 돈이 없어서!"라는 말을 내뱉었다. 주최자라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겠으나, 나는 일당을 받는 알바생에 불과했다. 그냥 돌려보낸 기억이 난다. 정말 별별 인간이 다 있다 싶었다. '다 쓴 문상'을 들고 오다니..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 상권을 물색중이라면
부동산 돌아다니기보다 콘셉트 잡기부터
늘 콘셉트가 중요한듯하다. 부부 작가는 부동산을 돌아다니기보다 식당의 '콘센트'부터 잡으라 조언한다.
밥팔기에 좋은 입지
① 점포가 들어선 건물이 대로변에 위치
② 가게 뒤로는 아파트, 주택가가 연결되어 있는 곳
밥팔기에 좋은 입지는 점포가 들어선 건물이 대로변에 위치한 곳! 가게 뒤로는 아파트와 주택가가 연결되어 있는 곳이 좋다고 한다. 더불어 생각을 굴려보았다. 머리커지라고 책 읽는 거니까.. 풉! 나는 '시청'이나 '구청' 근처가 밥팔기에 좋지 않을까? 떠올렸다. 그 이유는 첫째, 구내식당이 맛이 없을 거다. 공무원은 분명 구내식당을 먹다가 질리는 날이 올거다. 고위급 공무원이 들르는 날이면, 구내식당으로 위 상사를 대접하긴 어려울거다. 먼 길 온 손님에게 예의가 아니니까. 풉! 그러므로 시청 근처가 밥집하기에 좋지 않을까 떠올려보았다. ^_^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면
나는 매상액수보다는 '내방객 수'에 주목한다.
아무래도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방문객 수'로 보이기도 했다. 안주인의 말이다. 저자는 매상 액수보다는 '내방객 수'에 주목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요리사를 뒷받침하는 안주인 역할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운영자의 기분 상태는 식당의 영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로 기분을 좋게 해야 한다. 이 부분은 <남의 기분을 좋게 해주어라>라는 <부의 추월차선> 책과 맞닿아 있다.
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전문가라면
심플한 재료, 원재료 맛을 살리는 기본에 충실한 요리사
백종원 <골목식당>을 보면 이게 정말 어렵다. 심플한 재료와 원재료 맛을 살리는! 냉장고 보관도 원재료의 맛을 섞이지 않도록 따로따로 보관을 잘 해야 한다. 복잡한 재료가 아닌, 심플이 답이다.
요리사란 뒤통수에도 눈이 달려 있어서 다 볼 수 있단다.
정말 그런가? 묻고 싶다. +_+♥
자영업자로서 세무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면
세무관리는 세무사에게 위임하고,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하자!
창업 첫해에 간이과세자로 지내면
첫번째 부가세 신고시 세금을 내지 않아서 유리하다.
- 간이과세자 : 총 매출액 → 4800만원 미만
- 일반과세자 : 4800만원 이상
식당 홍보에 관심이 있다면
간판 사진이나 메뉴판, 내부 전경등의 사진을
네이버에 보내주면 네이버 페이로 전환되는 포인트까지 준다.
네이버에 자신의 식당 정보를 기입할 때 생기는 일들이다. '포인트'에 관심이 많은 나는 '네이버 페이'로 전환되는 포인트까지 준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조사결과, 전단지를 한번이라도 볼 확률은 0.3%라고 한다.
예외는 있다. <쿠폰북>을 모으려 전단지를 샅샅이 보는 편이다. <쿠폰북> 5개를 모으면 서비스를 준다길래. 풉! 전단지가 유용한 업종은 배달음식 업종, 야식 배달 업종이 아닐까 떠올렸다. 밥집이라면? 확률 0.00001%다.
손님들은 무료 서비스가 지나면 다시 오지 않는다.
고민해봐야 한다. 손님들은 무료 서비스가 지나면 다시 오지 않는다.
친환경 물티슈
예) O시청 정문 옆 건물 2층에 새로 개업한 식당입니다.
전단지는 받자마자 즉각 분리수거를 한다. '핫팩'이나 '물티슈' 홍보물은 버린 적이 없다. 와우! 물티슈도 좋은데 게다가 친환경이라니! 그건 무조건 쟁여놓고 봐야 하는 물건이다. 겨울엔 '핫팩'이 어떨지 추천해본다. 가벼운 멘트도 좋다고 한다. O시청 정문 옆 건물 2층에 새로 개업한 식당입니다. 새로 왔습니다. 등등. 입꼬리 씨익~ 올리고 하면 100점 만점에 1000점!
식당 SNS홍보에 관심이 있다면
요즘 한창 인기있는 '창업'관련 예능들처럼
차라리 '식당을 운영하는 나'또는 '식당운영과 관련한 이야기'등이
블로그 소재로 더 적합할 것 같다.
나 또한 자신의 일상을 드러내거나, 식당 운영 그 뒷이야기들에 더욱 관심이 생기는 편이다. 사람의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거지, 식당 홍보 그 자체에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만약 내 삶에서도 나만의 물건을 '홍보'해야 할 때가 온다면 적용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음식 그 자체보다 음식 뒤에 있는,
음식을 둘러싼 '이야기'가 더 참신하다.
많이 공감됐다. 사람들은 음식 그 자체보다는 음식 뒤의 이야기를 궁금해한다. 음식을 둘러싼 '이야기'가 더 참신하다.
소자본 창업, 요식업 꿈쟁이라면
한국외식중앙회 - 식품접객업 신규 영업주 위생교육
→ 온라인으로 가능.
한국외식중앙회가 있다. 식품접객업 신규 영업주 위생교육이 있다고 한다.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한다. 미리 갈 길을 시각화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 식품접객업 신규 영업주 위생교육을 받는 나 자신을 상상해보자. 온라인으로 위생교육을 받는 나를 상상해보자.
남대문 시장 → 그릇구매
남대문시장에서 그릇 구매를 하는 나를 상상해보자. 구체적으로 상상해보자. 그릇은 어떤 그릇을 구매할지. 고백자 그릇을 구매할지. 멜라민 그릇을 구매할지. 구체적으로 뚜렷하게 상상해보자♡
고백자 그릇, 멜라민 그릇
그릇 이야기가 나온 김에. 고백자 그릇과 멜라민 그릇을 짚어보자. 멜라민 그릇? 고백자 그릇? 일상적으로 쓰이는 그릇은 멜라민 그릇이라고 한다. 고백자 그릇은 말 그대로 고고하고 백자스럽다. 고고해서 무겁다. 서빙 손목 나간다. 풉!
/ 상권공부 /
2009년 →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상권 (뉴타운)
→ 서울 서북지역 끄트머리 상권
연신내 ; 3호선, 6호선 환승역
다음 정거장은 '연신내입니다.', '연신내입니다' 지하철 안내 음성이 떠오른다. 연신내는 3호선과 6호선 환승역이 겹친 부근이다. 2009년 연신내는 뉴타운이었다. 서울 서북지역의 끄트머리 상권이라고 한다. 연신내가 '은평구'라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서북지역 끄트머리였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감사하다.
서울 은평구 연신내 부동산 가격
/ 궁금 /
몇 평일까?

22쪽 l 몇 평일까?
공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운전면허도 4번 만에 붙었다. 풉! 저 정도면 '몇 평'일지 궁금했다. 아재한테 여쭤봐야지~♡
서울 은평구 연신내, 부동산 가격?

KB부동산 Liiv on '연신내를 검색해보았다'
연신내를 검색하는 와중에도, 용두동과 연신내가 헷갈린다. 풉! 우선 연신내를 검색해보았다.
/ 어쩌다 교열 /
36쪽 / 도지재생사업 →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사업>이란 문재인 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 (+_+) // 다른 책 복습 겸 끄적여본다. 후훗!
244쪽 / 건강과 체 력은 → 건강과 체력은
긴 문장으로 포스팅을 처음 엮어보는데.. 나 또한 오타가 참 많구나! - -;;
/ 끄적인 것 /
한식은 박리다매 / 동대문구청 - 홈플러스 - 용두공원
/ 밥집 / 1년 안에 수익올림 / 골목식당 - 백종원 - 푸드트럭
파레토의 법칙
10년 전 : 5500만원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 라틴어 공부 /
금(Gold, 金) = Aurum (아우름)
/ ㅋㅋ /
너무 심하게 코웃음치는 바람에
오기로라도 잘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삶과 접목되면서 웃음이 났다.
다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파리 잡는 일마저!
안주인으로 톡톡한 역할이 인상적이었다.
/ 인테리어 공부 /

118쪽 l 인테리어 관점으로 '식당'을 보자.
베이스컬러 / 메인컬러 / 악센트 컬러
인테리어 컬러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베이스컬러와 메인컬러, 악센트 컬러. 그중 악센트 컬러가 궁금했다. 베이스컬러와 메인컬러는 딱 느낌이 왔으니까. '악센트 컬러'만 배우면 됐다. '악센트 컬러'란 점유비율 5% 내외의 컬러다. 쿠션, 커튼 등의 패브릭이나 조명기구, 소품 등의 색을 의미한다. 카페풍 식당 창업에 관심있다면 <5500만원으로 작은 식당 시작했습니다>를 만나보자.
올리브그린

책을 읽다 보면 '올리브그린'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궁금했다. 무슨 색일까. 올리브그린은 '어두운 녹갈색', '올리브나무'의 열매 색이라 한다. 누가? 색채용어사전이. 풉!
/ 가보고 싶은 곳 /
경동시장 (서울 동부)
동대문구 용두동
가본 것 같기도 하지만 긴가민가하다. 가보고 싶다. 내 기억엔 밥집이 별로 없던 걸로 기억한다.
용두동 <오늘의 밥상>
오늘의 밥상이 식당 이름은 아니다. 메뉴다. 용두동에서 '오늘의 밥상'을 맛보고 싶다.
대조동
이곳은 단지 이름이 특이해서 가보고 싶다. ㅋㅋ
/ 앞으로 배우고 싶은 것 /
POP글씨
/ 생각거리 /

165쪽 l 메뉴간소화
백종원 아저씨가 <골목식당>에서 그랬다. 메뉴판은 간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메뉴판을 읽었다. 총 13개의 메뉴가 있다. 심지어 요일마다 <오늘의 밥상> 메뉴가 변경된다고 한다. 메뉴판이 간소화해야 옳다고 믿었다. 그 고정관념을 부서졌다. 식당은 잘 되었으며, 3호점까지 성공적으로 열었다. 책 제목부터 저자는 '작은식당'이라고 언급했다. 작은 식당이라면 인건비가 적을 것이다. 아마 13가지 요리를 만들기 위해 요리사만 혼자 바쁜 형국을 이룰지도 모른다. 우려스러웠다.

288쪽
매일 주문시 일어나는 소소한 트러블들은 영업시간 내내 요리사의 신경을 긁어놓기 마련이다. 그로 인해 날카로워진 감정을 내보일 때면 처음엔 잘 이해해주지 못했다. 수십년 하는 일인데, 매번 저렇게 화날까 싶어서. 이 부분을 대체 어느 곳에 놓아야 할지 고민했다. 사람에 따라 다를 것이다.
블로그의 순수성
이미 최저임금보다는 더 지급하고 있었지만
기분이라도 좋아지라고 약소하게나마 임금을 올렸고
마음씀씀이라고 할까. 생각거리가 많은 글귀였다.
/ 읽고 싶은 책 /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노포의 장사법
중년의 뇌
- 정말 궁금해서 ㅋㅋ
브랜드 네이밍 사전
- 상표 이름 짓는 법, 브랜드 이름을 지을때
/ 다 읽고 나니 /

28쪽 l 세 점포의 오픈 기간 및 자본금
정말 5500만원으로 창업한게 맞아? 궁금했다. 연신내 2nd치킨은 인테리어비 포함. 4000만원. 대조동, 두번째 부엌은 2500만원, 동대문구청 옆 두번째 부엌은 5500만원이었다. 오픈 준비기간은 2017년 3월부터 4월까지라고 하니. 정말 신박했다.
하, 또 늦어서 죄송합니다ㅠ
꿈의향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