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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연금 수업 - 우아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위한
최혜실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달러의 경쟁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원화 구매력과 달러 구매력의 가치 차이가 심해진다는 점에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돈에도 체급이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저자가 알려주는 3대 핵심 달러 시스템을 들여다보고 싶어 이 책을 의미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달러 기반의 재무설계 전문 기업의 대표인 저자가 들려주는 책으로 달러의 힘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원화의 구매력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하락했지만, 달러는 기축통화라는 굳건한 버팀목을 바탕으로 위기 때마다 오히려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달러에 집중하게끔 하고, 자율주행처럼 달러가 스스로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특히 저자가 10년간 600여 명의 자산 설계를 이끌며 충분히 검승한 3대 달러 시스템 - 코어, 알파, 오메가를 제시하는데 이 부분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면 자신에게 맞는 시스템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5:5 코어 시스템은 누구나 거쳐야 하는 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게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매달 같은 날, 같은 금액을 절반씩 달러 현금과 글로벌 지수 ETF에 담습니다.
달러 현금은 원화 위험 방어, 기축 통화 적립, 심리적 안전판이라는 목적이 있습니다.
글로벌 지수 ETF는 S&P 500, 나스닥 100 등 세계 경제의 엔진에 올라타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별 종목이 아닌 시장 전체의 성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환율이 오르면 달러가 자산을 받쳐주고, 주가가 오르면 ETF가 수익을 끌어올리는 방식입니다.

3:3:2:2 알파 시스템은 돈이 돈을 불러오는, 부의 가속을 이끌어내는 시스템입니다.
달러 현금 30%, S&P 500 ETF 30%, ISA 절세 20%, 개별주 20%로 구성하는 것인데 이는 공격적인 투자입니다.
전체 자산의 30%를 달러 현금으로 안정성은 확보해두는데 여기에는 외화 RP, 달러 단기 채권이나 증권사 외화 예수금이 포함됩니다.
시장이 흔들릴 때 자산 하락을 방어하고 동시에 주식 폭락시 싸게 살 수 있는 현금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지수형 ETF에 30%를 담는 것은 전세계에서 가장 실력이 좋은 기업이 벌어오는 수익의 평균치를 내 계좌로 옮겨오는 과정입니다.
20% 비중의 ISA, IRP와 같은 절세 계좌는 국가에서 주는 세금 혜택을 재투자하여 복리의 마법을 극대화시켜 줍니다.
효율의 영역으로 접근할 때 이는 필수적입니다.
마지막 개별주 20%는 초과 수익을 노려는 부분입니다.
시장 평균보다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유망 개별주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오판할 수 있고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20%의 제한을 설정해야 합니다.
3:3:2:2는 우리의 욕망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통제하는 공학적인 설계가 기초로 하고 있습니다.
생존 기반인 달러와 미국 지수형 ETF에 총 60%, 확정적 우위를 주는 ISA, IRP에 20%, 자산 고속 증식에 대한 욕망을 채워줄 개별주 20% 배분이 합리적인 이유입니다.
시스템은 결국 우리의 본능과 직감보다 더 단단하게 우리 자산을 지켜줄 것입니다.
4:3:2:1 오메가 시스템은 수비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를 배당 ETF에 투자하고 30%는 비과세 달러 연금, 20%는 ISA, IRP 절세, 10%는 개별주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배당 ETF 40%는 기둥이 되고 비과세 달러 연금 30%는 방음벽이 되어주는 탄탄한 구조를 설계합니다.
더불어 ISA, IRP 20%는 절세 효과를 가져오고 개별주 10%는 기회가 왔을 때 자산의 급을 한단계 올려주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노후를 위한 이보다 더 완벽한 시스템 세팅은 없을 것입니다.
알토란 같은 세 개의 시스템을 익힌 뒤 이제 부의 자율주행 시스템까지 배워보게 됩니다.
자동차 자율주행에 레벨 5 단계까지 있듯이 투자에게 그 개념을 그대로 접목시킨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결국 우리가 도달해야 할 레벨 5에 주목해야 합니다.
우리가 잠이 든 밤에도 미국에서 일하고 배당이 쌓이고 세금은 비과세 구조 안에서 차단됩니다.
그렇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자산은 불어나게 됩니다.
이 책에서 가장 유익했던 부부은 역시 세 개의 시스템이었습니다.
코어, 알파, 오메가 시스템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자신을 어떻게 투자 배분하고 시스템화 해야 하는지 해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막연하게 달러의 중요성만 강조하고 개별주나 성장 테마주를 발굴하는 투자서가 아니라 투자의 시스템 자체를 설정할 수 있는 근본적인 투자 지침서입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신의 투자 시스템을 되돌아보고, 재설정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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