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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브레인
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일반 회사 직장인과 1인 사업자 모두를 해 본 저자가 2024년에 AI를 접하며 깨달은 바를 담아낸 책입니다.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자신의 두 번째 두뇌로 활용함으로써 업무와 사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지점을 짚어냅니다.
책의 부제처럼 단순히 열심히 일하는 시대를 끝내고 진화하는 시대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하는지 찬찬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AI의 등장은 불, 농경, 산업혁명 그 어떤 물결보다 거세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점에서 많은 이들이 자신의 노동력이 AI로 대체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 불안의 해답으로 AI를 다루는 영역의 사람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얘기합니다.
AI 자체가 우리의 경쟁 상대가 아니라, AI를 다루는 방법을 먼저 익히는 동료가 경쟁 상대가 되는 시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책의 도움으로 AI에 대한 허들을 조금 낮춰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내딛는 작은 걸음 하나가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혼자 고민하고 끙끙대는 시간에 AI에게 질문하라고 얘기합니다.
갈피를 잡기조차 어려웠던 것을 AI 멘토들과 함께 한다면 순식간에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에 대한 장단점을 확실하게 짚어줍니다.
어떤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체크해 놓은 지점은 AI 초보자들에게 꿀팁이 될 것입니다.
챗GPT는 친구처럼 편하게 빠른 답이 필요할 때,
제미나이는 최신 정보, 트렌드, 오늘 일어난 일을 물어볼 때,
클로드는 깊이 있는 긴 글, 보고서, 기획서를 쓸 때 유용하다고 저자는 얘기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셋을 모두 사용해 봤을 때 그 장단점이 조금 모호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챗GPT는 GPT-4o 시리즈 이후 단순히 편하고 빠른 답을 주는 친구로만 정의하기엔 그 능력이 거대해졌습니다.
현재 챗GPT는 복잡한 데이터 분석이나 고급 코딩 구현, 그리고 음성이나 이미지 인식과 변환에서도 높은 수준에 이른 것 같습니다.
오픈AI가 선점한 브랜드 이미지와 많은 이들이 사용한다는 점은 여전히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미나이가 구글 검색 엔진을 베이스로 최신 정보와 트렌드에 장점이 있는 것은 저도 동의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장문의 글을 요약, 분석하는 능력이 셋 중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클로드는 확실히 글을 쓰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업무용 글쓰기에는 클로드가 확실히 셋 중 여전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각 상황에 따라 다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같은 질문을 셋 모두에게 던져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 같습니다.

AI의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에 대한 저자의 철학도 명확합니다.
시작부터 굳이 유료 버전을 사용할 필요는 없고, 무료로 충분히 익숙해진 다음 필요에 의해 유료로 넘어갈 것을 권합니다.
제가 무료에서 유료로 넘어간 이유는 그럴듯한 거짓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료 버전에서는 오류를 그럴듯하게 포장해서 마치 진짜인 듯이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는데, 유료 버전에서는 그런 확률이 적어집니다.
그렇기에 중요 정보에 대한 크로스 체크나 복잡한 분석이 필요하다면 유료 버전으로 넘어가셔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AI를 가장 쉽게 익히고 친숙해지는 방법은 그냥, 일단, 무조건 사용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책으로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당장 AI를 사용해 봐야 할 것입니다.
이 책에서 엑기스를 뽑아 높은, 대표적인 AI 도구들을 정리한 부록은 가치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서나 글을 작성할 때, 이미지를 만들 때, 발표 자료를 만들 때 등 각 상황에 맞는 AI 도구를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더불어 AI를 활용한 부업이나 AI 인플루언서를 키워내는 방법, 유튜브 채널 자동화 시스템은 이미 많은 이들이 선점하려고 하는 분야인만큼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AI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 단계를 넘어선 우리의 운명적 동반자입니다.
그런 AI를 내 편으로 만들 것인지, 아니면 기술의 진보와 혁신을 무시하고 멀리할 것인지에 대한 가치 판단 또한 이미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AI라는 새로운 도구를 먼저 선점하여 압도적인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확실한 생존 전략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AI를 나의 두 번째 두뇌로 제대로 활용할 수 첫걸음이 이 책과 함께라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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