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초격차 노사혁명 - JM 협약과 PSI·IPS로 설계하는 AI 시대 노사 전략
박정일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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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노사 문제 뉴스로 세상이 도배되곤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의 시선에도 다양한 관점이 있었습니다.

특히 AI와 피지컬 AI의 등장은 노동과 기업의 미래를 새롭게 들여다보게 하고, 그 관계 역시 새로운 구조로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런 시점에서 이 책은 노사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하여 갈등을 넘어 새로운 구조로 나아가야 하는 노사에 대해 의미있는 통찰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저자는 삼성은 결코 단순한 하나의 기업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와 곧 직결되는 거대한 시스템으로 봅니다.

그렇기에 삼성이 흔들리면 가볍게 기업 하나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가 전체의 경쟁력이 흔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삼성이 노조 문제로 인해 심각한 균열을 보여주는 것을 목도하였습니다.

저자는 지금의 이런 노조 문제를 단순히 성과급 분쟁이나 처우 개선과 같은 과거의 노사 갈등 프레임만으로 바라보지 않고 구조의 문제를 지적합니다.

특히 AI의 등장으로 인해 노동의 의미 자체가 바뀌고 있는 상황이기에 노사 문제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게 된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삼성은 갈등을 관리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바꿔 결국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골든타임을 잡아야 합니다.

그에 따른 실행 플랜과 미래 전략까지 이 책은 꼼꼼히 짚어 줍니다.


기존 노사 관계는 현재와 같은 초경쟁 환경에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내부 요소에서 외부 요소로 범위를 확장하는 JM 협약이 필요합니다.

JM 협약은 공동 위기 인식 단계, 공동 목표 설정 단계, 공동 실행 구조 단계로 이어집니다.

이 요소들이 결합될 때 JM 협약은 하나의 실질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이 협약은 내부에서 누가 더 많이 가져갈 것인가를 두고 싸우는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구조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조직 전체의 방향성을 바꾸는 효과를 지니게 됩니다.

이를 통해 의사 결정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반도체 산업처럼 속도가 중요한 분야에서는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됩니다.

더불어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조직의 결속력도 강화되고 신뢰가 쌓이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됩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PSI는 성과 연대 지수입니다.

이는 단순한 성과 평가 지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성과를 구성원 개개인의 기여와 연결시키고 그 결과를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한 구조적 기준입니다.

PSI의 핵심은 조직성과, 팀 성과, 개인 기여도로 구성되며 PSI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도 함께 고려하게 합니다.

그렇기 PSI는 단순한 평가 도구가 아니라 행동을 유도하는 시스템입니다.

IPS 구조는 AI 기반 이익 공유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한 성과급 제대롤 넘어 기업이 창출한 이익을 어떻게 공정하게 나누고 그 과정에서 조직 전체의행동을 어떻게 정렬할 것인가에 대한 구조적 해법입니다.

요컨대 PSI가 성과를 측정하고 연결하는 기준이라면 IPS는 그 성과를 실제 보상으로 전환하는 실행 시스템입니다.

IPS는 이익의 정의, 이익의 분해, 기여도의 매핑, 보상의 실행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IPS의 가장 큰 특징은 투명성과 자동화입니다.

그렇기에 그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AI의 등장으로 노동 시장의 구조 자체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노동은 반복과 숙련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나 이는 이제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특히 AI 활용도가 높아 이런 변화속 중요한 질문들을 해보게끔 합니다.

앞서 언급한 PSI와 IPS 시세틈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해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JM 협약은 노동의 미래를 공동의 문제로 전환해 변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노동의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교육, 직무의 전환, 최소한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장치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것들이 제대로 작동될 때 노동은 위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구조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노동은 위기가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록에는 AI 시대 노사 상생 해법 설계도가 있습니다.

이 책 속 알토란 같은 내용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것으로 전체 내용을 다시 되새기며 마무리하게끔 해줍니다.


AI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 앞에 선 노사 모두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함께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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