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기 부끄러워 묻지 못한 전 국민 연금상식 - 연금자산 납입부터 운용과 인출전략까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연금상식 A to Z
이병권 지음 / 새로운제안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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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현금 흐름과 축적된 자산이 보장되지 않는 장수는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은퇴 이후의 삶을 고려함에 있어 기본적인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을 비롯한 각종 연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해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지금 당장의 재테크를 너머 연금에 대한 공부를 위해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연금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지금 일부 소비를 아껴서 느끼는 불만족보다 은퇴 후 일부 금액이 없어서 겪을 고통은 몇 배나 클 것이라 경고합니다.

그렇기에 연금은 여유자금으로 넣는 단순한 저축의 의미가 아니라 미래의 생존을 위한 필요 비용을 미리 떼어 놓는 보험의 성격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납입하는 연금을 습관화 해야 합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간에 의한 노동의 종말과 노동의 패러담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더 가속화될 이른 은퇴는 우리가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됩니다.

연금자산의 핵심은 복리효과입니다.

즉, 꾸준히 장기간 적립식으로 투자하여 복리효과를 제대로 누린다면 그 수익은 극대화될 것입니다.

시간의 힘, 복리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연금 자산에 대한 납입과 적립을 시작해야 합니다.

은퇴 후 목돈 10억을 가진 것보다 매달 300만원씩 나오는 연금이 있을 때 만족도가 더 높다는 연구 결과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더 많은 연금자산을 위해 국민연금 외 사적연금인 연금저축과 IRP, 그 외의 각종 임대료나 이자 배당금 등 다양한 형태로 연금자산을 구축해야 합니다.

연금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전문가인 저자가 수차례 강조하고 그 이유를 요약해주니 좋았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의 연금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주택연금이 기본입니다.

이 4개의 연금 중 국가가 주도하는 것이 국민연금이지만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연금액이 충분하지 않아 실질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해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직장에서 퇴직할 때 받는 퇴직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받는데 이것이 바로 퇴직연금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근속기간이 짧거나 급여가 적으면 지급액이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개별적으로 금융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연금저축입니다.

이에는 연금신탁, 연금펀드, 연금보험이 있는데 이것은 가입하는 금융회사의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국민염금과 퇴직연금은 강제성을 가지고 있지만 연금저축은 온전히 개인의 자율적 선택에 따라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연스레 유인책으로 세제혜택을 부여합니다.

마지막 주택연금은 주택을 가지고 있는 은퇴자가 본인 소유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으로 그 대출금을 일시금이 아닌 연금으로 받는 것입니다.

이런 다층적 구조로 촘촘하게 연금체계를 구축한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닌 미래에 대한 투자인데다가 연금에 대한 무관심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그 이유입니다.


은퇴 이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것의 첫걸음이 바로 연금자산입니다.

더 나아가 연금자산을 두둑히 마련해야 합니다.

모든 자산은 시간에 의해 불어나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장기간에 걸쳐 그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본적인 국민연금에 대한 계산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가입기간별, 소득수준별 연금수령액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도표를 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 납입 팁으로 추납, 임의계속가입, 크레딧 제도를 잘 설명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추후납부를 뜻하는 추납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과거에 납부하지 못한 기간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제도로 국민연금 수령액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인 가입기간을 되살려주는 제도입니다.

임의계속가입은 만 60세 이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는 65세까지 가입기간을 연장해서 계속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60세가 되었음에도 최소 수령 요건인 10년 가입기간을 못 채웠거나 수령액을 더 늘리고 싶다면 65세까지 계속 납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임의계속가입입니다.

크레딧 제도는 본인이 연금보험료를 직접내지 않아도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국가지원제도인데 이에는 군복무, 출산, 실업 크레딧이 있습니다.

모르면 놓칠 수 밖에 없고 알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니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국민의 필수 아이템이 된 IRP 개인형 퇴직연금의 기본적 이론부터 실전 팁,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을 혼동하지 않고 비교 선택하는 방법,

인생 시기별 연금자산을 어떻게 배분 운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

이후 납입과 인출관련 전략적 방법까지 이 책에는 연금의 거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은퇴 후 자산과 세금전략은 미처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은퇴 이후의 현금흐름과 세금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의 상속과 증여 전략은 그 순간이 닥쳐서 고민하고 공부하면 의미가 퇴색될 수 있으니 하루라도 빨리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과 함께 연금의 중요성을 깨닫고 불안을 확신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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