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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설계 - 100세 시대, 기능의학으로 완성하는 내 몸 경영 로드맵
강신용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1월
평점 :

돌이켜 보면 20대 이후 우리의 신체는 조금씩 내리막을 걷게 되고 어느 순간 통증과 피로감이 일상이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학계에서는 현대인의 주요 질병이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비감염성 질환을 관리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렇기에 몸의 균형을 되찾아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자 기능의학을 다루는 이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저자는 단순히 아프지 않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과 차이가 있음을 명확하게 얘기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을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라고 정의합니다.
이는 단순히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는 상태를 넘어 매일 활력이 넘치고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며 삶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런 정의에 입각하여 저 자신을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만성적으로 쌓여있는 피로, 누적되는 수면 부족, 사회적인 불안감 등 의사에게 진단을 받은 병명은 없지만 몸 자체는 최적의 상태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기능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기능 저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진정한 건강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내 몸의 미묘한 신호에도 귀를 기울이고 최적의 기능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함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저자는 수면, 식이, 운동을 기본적으로 내 몸의 시스템을 복구하는 방법으로 제시합니다.
수면은 단순히 몸을 눕히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재정비하는 근본 과정입니다.
수면의 질이 무너지면 우리 몸의 시스템이 연쇄적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는 과학적 방법으로 최우선은 일찍 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더불어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들기 전의 루틴이나 수면 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또한 저자가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있기에 이 내용을 가장 기본적으로 익혀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어서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는 우리 몸의 근본적인 연료와 관계된 것이라 중요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결코 쉽게 지키지 못하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는 과식 예방, 위장 건강, 혈당 스파이크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 유발에서 벗어나는 방법입니다.
저자가 정리해주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을 따로 메모해두고 주기적으로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단순히 체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장내 염증 감소와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입니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스트레칭,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의 운동 순서를 따라함으로써 신체 밸런스를 회복시켜줘야 함을 강조합니다.

조금 더 깊이있게 몸의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자율신경, 호르몬, 체질별 식이요법 등과 함께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얘기합니다.
잘못된 자세는 신경계와 혈류에도 영향을 미쳐 인지기능 저하와 만성 피로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이는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변화와 함께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그림과 함께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턱 당기기 운동, 목 측면 스트레칭, 가슴 활짝 펴기, 플랭크, 브리지, 새우등 펴기, 의자 스쿼트, 하프 스쿼트 등을 알려줍니다.
집에서 누구나 쉽고 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이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현대인들 누구나 안고 있는 만성 피로와 각종 과민성 증후군에 대한 실체와 관리 접근법 또한 쉽게 이해하고 체크할 수 있도록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 줘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현대인의 4대 질환으로 정신 질환, 현관 질환, 암, 치매를 꼽으며 내용을 정리해 줍니다.
이는 많은 이들이 두려워하는 질환이기도 하고 사회적 관심도 또한 높은 질환들입니다.
마음의 감기로 불리는 우울증과 불안 장애는 더 이상 특별한 질병이 아니기에 생활 속에서 더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과 동맹경화는 특별한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어 어느 날 갑자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암은 더 이상 불치의 병이 아니고 생활 습관으로 일정 수준 예방 가능한 질병입니다.
치매는 정상적인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이기에 라이프 스타일 조절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의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무너진 시스템을 복구할 수 있도록 차분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전문적인 용어나 어려운 내용이 아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많은 이들이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아프지 않는 것을 너머 기능의학적으로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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