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 최고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5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더 광활하고 볼거리가 다양한 캐나다!

그런 캐나다를 보다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가이드북으로, 믿을 수 있는 프렌즈 시리즈를 펼쳐 보았습니다.

책의 첫 부분에 캐나다의 주요 지역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지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한 눈에 캐나다를 머릿 속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어서 캐나다 여행에서 여행자들이 얻고자 하는 바, 얻을 수 있는 것을 명확하게 짚어 줍니다.

더불어 캐나다의 대표 도시들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차례대로 읽다보면 어느새 캐나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고, 누구나 캐나다 여행을 꿈꾸게 될 것 같습니다.


여행객들이 캐나다를 여행하는 이유는 정말 다양하겠지만, 그 중에서도 오로라를 보는 것이 큰 이유 중 하나일 것입니다.

캐나다의 옐로나이프는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인정한 세계 최고의 오로라 관측지라고 합니다.

보통 북유럽 트롬쇠나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캐칭을 하기도 하지만 캐나다 옐로나이프에서는 1년 중 240일 가량 오로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으로 오로라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기를 잘 맞춰서 가면 오로라 댄싱이나 오로로 폭풍 등으로 불리는 장관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오로라를 어디서 어떻게 볼 것인지 콕콕 짚어 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오로라만큼 캐나다에서 스키를 즐기기 위해 한 달 살기 등을 떠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캐나다 추천 스키장도 짚어 줍니다.

캐나다는 설질과 적설량, 인프라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최상의 스키장을 여럿 보유하고 있기에 자신의 여행 일정이나 스타일에 맞춰 스키 일정을 포함시키는 것 또한 캐나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았습니다.


캐나다는 워낙 큰 영토를 자랑하기에 보통 차량을 이용해서 이동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주요 드라이브 코스 정보 또한 놓치면 안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로키 산맥의 척추인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와 다을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인 메이플 로드의 양대 드라이브 코스는 물론이고 그 외에도 보 밸리 파크웨이, 시 투 스카이 하이웽, 밴쿠버 해안도로, 라이트하우스 루트 등 다양한 드라이브 코스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드라이브 코스를 루트로 설정하고 그 루트 안에 적절히 스팟들을 조합하면 완벽한 여행 일정을 세울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으 먹는 즐거움이기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캐나다의 대표 음식과 주요 인기 체인 식당 또한 알토란 같았습니다.

특히 카페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캐나다 여행시 하루에 한 번은 방문하게 될만큼 가성비와 접근성이 우수한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커피숍들은 물론이고 개성이 넘쳐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는 멋진 카페들도 소개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캐나다의 기본적인 정보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기 때문에 관련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에 나온 키워드들을 바탕으로 조금만 더 검색해 보시면 좋을 듯 싶었습니다.

특정 축제 기간에 맞춰 여행 일정을 잡으면 여행이 한층 더 풍성해지기 때문에 캐나다의 주요 페스트벌 정보가 담긴 페이지 또한 이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7월말에 열리는 밴쿠버 불꽃 축제와 9월에 열리는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니 그 시기에 여행하게 된다면 꼭 일정에 포함시켜야 할 듯 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자세한 지역별 여행 정보는 이미지와 텍스트의 적절한 배치와 깔끔한 지도가 눈에 가장 먼저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휴대폰으로 모든 여행 정보와 지도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더라도 이렇게 종이로 된 지도가 주는 장점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한 눈에 전체적으로 지역을 살펴보고 이동 동선까지 빠르게 파악하여 효율적인 루트를 편하게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랜 기간동안 누적된, 그리고 최신의 정보를 빠르게 업데이트 해주는 프렌즈이기에 이런 부분들이 여행자 입장에서는 고마울 따름입니다.


총 5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에 알토란 같은 꿀 정보들이 가득한 프렌즈 캐나다 최신판을 통해, 캐나다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조금 더 쉽고 편하고 빠르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렌즈캐나다 #이주은 #한세라 #중앙북스 #문화충전200 #문화충전서평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