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읽었습니다

회사 실무에 힘을 주는 엑셀 2021 - 2010, 2013, 2016, 2019, Office365 모든 버전 활용 가능 ㅣ 회사실무에 힘을 주는 오피스 시리즈
서정아 지음 / 정보문화사 / 2023년 7월

엑셀은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사용해오고 있지만, 매번 사용하는 기능만 사용할 뿐 새롭게 배우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체계적으로 엑셀에 대해 배워보고 실제 업무에서도 활용도를 높여 효율적인 업무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처음에 어떻게 이 책을 이용하면 좋은지 잘 알려줍니다. 책에서 알려주는대로 예제를 바탕으로 따라하면서 한번 배움에 도전해 봤습니다.

파트 1에서는 초보 이용자를 위해 엑셀을 켜고 끄는 것부터 설명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익숙한 독자라면 스킵해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초보적인 내용이 담겨있다고 하여 그 다음 내용까지 쉽게 보시면 안됩니다. 그 뒤에 이어지는 화면 구성과 메뉴의 설명은 다들 잘 알고 있다고 그냥 넘기기 쉽지만 천천히 읽어보면 저 또한 몰랐던 부분을 깨우치게 해주는 것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아는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더라도 정독하고 실제 엑셀 화면을 켜서 함께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이후에는 회사에서 가끔 사용하게 되느 PDF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과 암호 넣는 방법을 알려주니 이 부분도 체크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이후에는 기본적인 입력 방식과 채우기 방식, 여러가지 변경하여 입력하는 방식을 역시 예제를 통해 설명해 줍니다.

파트 2에서는 본격적으로 엑셀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데이터 유효성 검사를 통한 오류를 찾는 것은 업무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니 잘 익혀두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보고서 작성시 유용한 각종 차트 만드는 방식을 예제와 함께 잘 비교되는 그림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쉽게 따라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회사 실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필터링이나 상대 참조와 절대 참조를 활용하는 방법도 이 파트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트 3에서는 엑셀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함수를 다루고 있습니다. 함수를 얼마나 자유롭게 다루느냐에 따라 엑셀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갈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제일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업무에서 많이 사용하게 되는 기본적인 수식 관련 함수와 날짜와 시간 관련 함수, 그리고 데이터를 추출해내는 함수 등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파트 4에서는 실무 예제 15개를 이 책을 통해 얼마나 제대로 엑셀을 다룰 수 있게 되었는지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고, 누구나 더 잘 활용하고 싶어하는 엑셀에 대하여 초보자는 물론이고 어느 정도 사용할 줄 아는 독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하는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목차 정리가 잘 되어 있고 함수도 필요한 것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책상 가까이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꺼내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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