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자기만의 빛 - 어둠의 시간을 밝히는 인생의 도구들
미셸 오바마 지음, 이다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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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가 <비커밍>에 이어 5년 만에 내 놓은 신작입니다.


먼저 간단하게 이 책을 읽은 소감을 짧게 말하자면,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하여,

무작정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자신의 경험과 오랜 고민을 바탕으로,

함께 해답을 찾아나가는 방식의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중간중간 가끔씩 들어가 있는 사진들은 글의 깊이를 더해주는데 한몫했습니다.

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아버지와 찍은 사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었으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파트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좋은 엄마란 무엇인가>

미셸은 자신의 어머니에게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좋은 엄마가 되는 위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녀의 어머니가 직접 생활 속 지혜로 가르쳐주셨던 것들이 고스란치 담겨있습니다.

첫째,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나도록 가르쳐라.

둘째, 엄마랑 상관없는 일이 맞다. 좋은 부모는 언제나 필요 없는 존재가 되려고 애쓴다.

셋째, 무엇이 진정으로 귀중한지 알라.

넷째, 아이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인정하고 양육하라.

다섯째, 집으로 와. 널 좋아하는 사람들은 집에 있잖아.

이 다섯가지는 여타의 육아서보다 더 많은 것을 저에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미셸은 정말 좋은 어머니에게서, 좋은 어머니가 되는 지혜를 잘 전해 받았고,

또 그것을 우리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작 <비커밍>을 읽은 뒤 기대를 갖고 이 책을 펼치는 독자는 물론이고,

처음으로 미셸의 책을 접하며 설레임이 가득한 독자들까지,

그녀가 살아온 경험담과 오랜 고민을 통해 풀어내는,

삶을 보다 빛나게 해줄 조언을 통해

마음이 풍족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은 후 솔직하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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