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최민우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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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책이기 때문에,

'믿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원작으로 하여,

스웨덴에서 만든 영화가 있었고

얼마 전에는 톰 행크스 주연으로 리메이크 영화까지 나왔을만큼 유명한 책이기도 합니다.


몇 장을 읽다보면 오베는 우리 말로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바로, '꼰대'입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그의 진정한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게 되는 오베의 매력!

그리고 그가 살아온 삶을 함께 되돌아 보며 그에게 푹 빠지게 됩니다.


어쩌면 너무 뻔할 수도,

너무 미화된 스토리일 수도 있지만,

이런 따뜻함이 묻어나는 소설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완독 후 책장을 덮으며,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이런 책이 저는 참 좋습니다.



네이버 카페 영다사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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