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무엇을 위한 희생이냐, 무엇에만 배타적으로 이타적이냐 하는 거 아니겠니? - P8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셀라하틴은 이 설명이 그다지 납득이 가지 않았고, 제말의 아버지가 혹시 아나톨리아 지방에 그토록 많이 있는 엉터리 셰이크 중 하나가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했다. - P104

그러고는 그가 말했다. "이제 가봐야겠습니다. 여자애가 오두막에 혼자 있는데, 뱀하고 지네를 무서워하거든요." - P387

어떤 사람이 그의 인생을 바꿨을 때, 그게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아니면, 그가 다른 사람들의 삶을 바꿈으로써 자기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 P412

"이 집엔 텔레비전이 없고, 가지고 와서도 안 되오. 라디오와 신문도 들여서는 안 되고, 어떤 정치 이야기도 금지요. 대중가요를 부르는 것과 소위 스타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금지요. 어떤 축구팀을 응원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금지요. 간단히 말해, 머저리들의 나라를 이 집으로 들여오는 어떤 행위도 금지요." - P470

그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가르칠 수가 없어요. 그 사람들은 선생이나 나보다 모든 걸 더 잘 알아요. 다만 선량한 의도라는 게 없을 뿐이죠. 그 사람들은 자기들 방식만 고집해요. - P47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가 스스로에게 낯설어지는 것으로부터 우리를 막아주는 건 우리가 소속된 사회와 물질세계의 규칙들이었다. 길을 잃어버릴 것 같을 때마다, 우리는 따뜻하고 마음을 풀어주는 습관이라는 물속으로 돌아가 잠긴다. - P5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
O. Z. 리반엘리 지음, 고영범 옮김 / 가쎄(GASSE)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이 약육강식의 세계에 머물면서 이성을 배제한 시간들이 쌓여 역사가 되고 정치가 될 때, 우리가 어떤 삶으로 얽혀들어가게 되는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안
Omer Z. 리반엘리 지음, 고영범 옮김 / 가쎄(GASSE)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들도 한때는 인간이었다. 막심 고리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