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정상‘이라고 부르는 것과 ‘장애‘라고 부르는 것을 가르는 선을 어디에 그어야 하는 걸까?
우리가 규정한 정상이라는 개념의 범주 밖으로 벗어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치료해야 할까? 누군가 자신이 예수라고 믿고 동네 수영장 물 위를 걸으려고 할 때 그런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여유가 있을까? - P-1

... 가끔은 우리 마음에 존재하는 어두운 면모들도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타이레놀을 100개 샀지만 그중 한 개를 바닥에 떨어뜨리고는 오염된 약을 먹고 배탈이 날까 봐 99개만 먹고 자살시도를 한 일화처럼 말이다. - P-1

하지만 현실에서 그토록 극적으로 반응할 이유는 전혀 없다. 어느새 나는 극도의 충격, 공포, 슬픔 같은 감정도 전문가답게 로봇처럼 흡수한다. 감정에 너무 많이 동요되지 않는 편이 더 견디기 쉬우니까.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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