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방식으로 뇌를 작동시키는 긁읽기를 좋아한다는 점에서는 더 좋은 독서일 가능성도 있는데, 읽는 중 뇌가 불안정해지는 게 글 자체의 의도인지 번역의 문제인지는 판단 안됨. 한번 더 읽어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