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몸은 누구나 간섭할 수 있는 공공자산이라는 건가. 나는 불법 점유에 반대합니다


나는 해정에게 전 남친들을 모두 사랑했고, 
그들이 나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나를 때리거나, 바람을 피운 뒤에야 
그들에 대한 사랑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원래 연애는 다 이런 거 아니야? 

내 인생에서 
가장 엉망진창이었던 순간들을
1분짜리 영상으로 편집해놓으면, 
그것도 결국 코미디가 될까. 
그런 생각을하고 있는데 
주영 씨가 갑자기 
내 어깨를 툭 치더니 말했다.
그냥 웃어넘겨.  - P54

어쩐지 졌다는 심정으로, 
나의 동생 근희와 
관종 오근희를 바라보는 이 세상을 향해.

-나의 동생 많관부

나의 동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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