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허세쟁이 술고래이긴 하지만 
그 사람은 말이지,
인간은 저마다 외로운 존재라는 걸 알아.
그걸 모르는 사람이라면 
난 같이 살 수가 없거든."

- 긴자가 어울리는 남자 - P25

엄청난 젊음. 
점멸하는 조명 속에서. 
젊음이란 얼마나 추저분하고도 아름다운지. 
마흔이 넘은 나는 여유를 가지고 
남의 아들을 보고 있다. - 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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