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막한 우주 공간을 돌고 있는 한 행성 위에 우리가 고작 수십 년을 타고 앉아 있다는 사실, 확장된 시각에서 바라보면 이것은 우리를 매우 곤혹스럽게 만드는 인간의 곤경이다.

유일한 선택은,
받아들이거나 저항하는 것이다. - P21

의식의 자각

눈을 통해 거울 속의 몸을 보고 있는 내면의 나이는 몇 살인가? 열 살 때 그 안에 있었다면, 스무 살 때 당신이 있었다면, 죽어가고 있음을 느끼며 침대에 누워 있게 될 거라면, 그 안의 나는 몇살인가?

자신이라고 생각했던 그를 
기꺼이 놓아 보낼 수 있는가?

지나쳐 가는 이 대상들이 존재의 저급한 측면-몸, 마음, 감정-을 대변하는 상징물임을 깨달을 것이다. 이와는 대조되는, 자기 존재의 높은 측면인 순수한 자각의식의 자리에 뿌리를 내리는 법을 배워서 완전한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 - P23

만트라는 하나의 선물이다. 

옴 나마 시바야(Om Namah Shivaya)
: 나쁜 일들을 시바신이 파괴하기를

옴 마니 밧메 훔(Om Mani Padme Hum)
: 모든 죄악이 소멸되고 
모든 공덕이 생겨나기를 - P244

세상에서 살되 속하지는 말라.

스스로 불행을 불러들이고는
세상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줘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

당신 앞을 지나쳐 가는 낱낱의 순간이 
당신으로 인해서 더 나아질 때 그것이
당신이 살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삶이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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