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로 읽는 진로 이야기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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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이솝우화로 읽는 진로이야기


저자소개

정형권 작가님은 교육 전문가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중국에 전파했다고 한다. 진로와 학습, 책쓰기를 전파하고 있으며 코치와 부모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꿈을 찾는 10대를 위한 진로수업>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노트> <10대를 위한 진로 인문학>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거북아, 너는 끈기 있고 성실하면서 지혜도 있구나.어제 무시하는말을 해서 정말 미안해. 내가 내 다리만 믿고 너무 교만했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해. 넌 용기를 가졌고,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p.29

"매일 꾸준히 모으는 돈이 부자를 만들어 준다는 것을 배운 거예요. 집에 남아 있는황금알로 병아리를 사서 닭은 키우고 달걀을 팔면 큰 수익을 남길 수 있어요. 이제 그것이 우리의 황금알을 낳는 제 2의 사업이 될 거예요."p.54

"시골이 단조롭고 불편한 것이 많기는 하지만, 불안에 쫓기며 살지는 않아. 나는 생각의 다리를 거닐며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을 맞는 생활이 좋아. 거친 보리의 담백한 맛이 더 좋아."p.89

감상평

진로관련 도서는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이솝우화로 보는 진로라 더 색다르게 다가왔다.

한번쯤 들어봤고, 읽어 봤을 이솝 우화 이야기를 진로와 연관지어 '일'이란 무엇인지, 사람이 가진 '재능'과 '노력' 중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게 안내해주고 있다.

진로 생각 코너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과 진로를 생각해볼 수 있게 도와주고 있으니 아이들과 꼭 활동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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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끝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민경욱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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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죄의 끝 

작가소개

 히가시야마 아키라 작가님은 <터드 온 더 런>으로 제1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대상'에서 은상과 독자상을 수상했고, 이후 2009년 <길가>가 제 11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블랙라이더><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 우리 문명은 2173년 6월 16일에 종말을 맞는다. 이후 20년의 세월은 사람들이 뉴럴 네트워크를 잊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던 듯하다."p.110


"정신을 차리니 나는 산산이 부서진 앞 유리창 파편을 뒤집어쓴 채 몽롱한 의식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다. 얼굴을 만지니 피가 묻어 나왔다. 충돌로 제트코스터의 기둥이 부러져 레일이 끽 소리를 내며천천히넘어졌다."p.173


"과거 전미 제4대 도시였던 휴스턴도완전히 폐허가 되었다. 다운타운이 고층 빌딩들은 완전히 파괴도어 흙먼지속에서 불길한 그림자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한때 번듯했던 빌딩들은 기울어져 서로 기대있거나 쓰러져 산더미 같은 잔해를 남겼다."p.222


감상평 

 행성 충돌로 인해 인류가 생존의 위협을 받게 되고 어떻게 이겨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설!

어려울 것 같지만 이야기에 몰입하며 읽을 수 있는게 '히가시아먀 아키라'작가님의 힘인 것 같다. 소행성과의 충돌을 막기위해 미사일을 쐈지만 그 파편들이 오히려 지구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그리는데!!

강렬하다! 인간이 과연 어디까지 끝을 보여줄 것인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워낙 박진감 넘치는 전개에 몰입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라 처음보자 중간! 끝으로 가면서 숨쉬는 것 조차 조심스러울 정도로 몰입하며 읽었던것 같다. 

이 작가님의 다른책이 기대된다! 

과연 너새니얼은 구원자일까?  악마인걸까? 우리가 생각하는 선악은 무엇을 말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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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 글자 놀이 - 초등 1-1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7
이상교 지음, 밤코 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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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가나다 글자놀이

저자소개

이상교 작가님은 1973년 <소년> 잡지에 동시가 추천되었고, 1977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각각 입선 및 당선되었다. 저서로는 <빵집 새끼 고양이> <수박수박수> <까르르 깔깔> <물고기 씨앗> 등이 있다.


"2022 개정 국어 교과서 1-1 수록도서"

한글을 아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예쁜 그림책이예요.

말놀이를 하며 책장을 넘기다 보면 한글이 가진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거예요.

"마을 집집마다 마늘 밭! 만들만들 커 가는 마늘"

" 바둑점 콩콩 바둑이! 바동바동 쫓아오는 바둑이"

작가님의 재미있는 말놀이와 밤코 작가님의 그림이 정말 잘 어울리는 그림책이예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도 있는 예쁜 그림은 아이들을 책 속으로 푹 빠지게 만들어줄거예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낱말 카드로 아이들과 글자 놀이를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유치원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좋은 책!

말놀이를 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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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1 - 일상이 위기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1
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홍승범 외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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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1:일상이 위기

원작

막강 귀여움을 뿜어내는 캐릭터와 장르를 넘나드는 중독성 높은노래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다.

박종은 작가님은 아이들과 신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동화작가가 되었고, 매일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구상하고 있다. 저서로는<빨간 내복야코 맞춤범 절대 안 틀리는 책> 시리즈, <흔한 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시리즈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병뚜껑이 열리지않을때-

고무장갑 끼고 열어 보기 -마찰력을 높이는 방법이야.

뚜껑의 온도 올리기- 뜨거운 물이나 드라이기로 뚜껑과 병사이에달라붙은 잼을 녹이는 거야.

숟가락으로 뚜껑 두드리기 - 병과 뚜껑 사이의 틈으로 공기를 넣는 거야."p.16

"물체는 힘이 작용하지않으면 자신의 운동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해.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하려 하고 움직이는 물체는 계속 움직이려 하지. 이게 관성의 법칙이야."p.77

"방귀의 비밀- 항문의 조그만 구멍으로가스가 빠져나올 때 항문 주변의 피부가 떨리며 소리가 나. 하루 평균 14번 방귀를 뀌어. 큰 창자안에 똥이 많으면 냄새가 독해져."p.109


감상평

이 책은 인기 유튜브 채널인 빨간내복야코의 초등 과학 교양도서이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라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밌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장난꾸러기 야코와 호기심 넘치는 사동이의 맹활약으로 과학적 지식을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다.

학교에서 배우는 다양한 안전사고들을 책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교과 연계가 되어있으니 재미뿐만아니라 학습까지 제대로 알려주고 있는 멋진책!

재밌는만화와 교육적인 스토리! 위험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까지 쉽게 알려주고 있다.

상식과 과학적 지식을 '야코네 실험실'을 통해 제대로 알 수 있으며, '과학 톡톡'코너에서는 대화체형식으로 짧지만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해준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과학교양도서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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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스 앤젤레스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86
이근미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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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나의 로스 앤젤레스


작가소개

이근미작가님은 재미있으면서 의미 있는 것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청소년 소설 <17세> <서른아홉 아빠애인 열다섯 아빠딸> <나의 아름다운 첫 학기> 장편소설 <어쩌면 후르츠 캔디>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손바닥만 한 구름이 끈질기게 우리를 맴돌다 어느 순간 먹구름으로 바뀌었고 비에 젖는 날이 많아졌다. 땡칠선생이었던 아빠가 땡팔, 땡구로 점점 퇴근이 늦어졌고, 늦게 오는 날은 어김없이 술에 잔뜩 취한 상태였다."p.18


"정민이 말대로 6개월이 지나면 내 마음이 열려서 애들이랑 잘 지내게 될까. 그 생각만 하기로 했다. 정민이도 나도 끝은 밀어두었다.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그 심연. 그럼에도 기대가 생겼다. 아니 기대하고 싶었다. 정민이와 함께할 날들. 마음은 움직이는 거니까."p.58


"처음으로 정붙인 내가 떠나 버려 상처가 하나 더 얹어진 것 같았다. 라희에 대한 미안함에 내 처지까지 덧붙여지니 눈물이 북받쳐 오르면서 울음소리가 새어 나왔다."p.142


감상평

예쁜 표지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던 책이다. 세상살이가 쉽지 않음을 온몸으로 직접 느끼고 있는 주인공 해미. 중2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의 울타리를 잃어버리고 그룹홈에 가게 되는 아이. 참 마음이 아팠다.

주변에서 해미와 비슷한 아이를 본 적이 있기에 더 마음이 가는 건지도 모르겠다.

자신과 비슷해 보이는 라희를 보며 라희가 잘 적응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한 해미.

한참 방황을 할 나이에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니라 마음을 나눈 가족이 되어버린 주인공의 처지가 안타까웠다.

애를 낳기만 하면 부모가 되는 걸까? 진정한 어른이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무책임한 어른들 속에서도 함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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