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국어 개념의 품격 (2024년용)
김기택 지음 / 하늘바람출판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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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고등 국어 개념의 품격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느끼는게 아이들이 정말 책을 읽지 않는다는 것과 수업 시간에 설명을 해도  단어 뜻을 몰라서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예요. 

 

'집을 팔아도 국어 점수 올리기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아이들이 국어를 정말  어려워하고 있어요.  주위에서도 어떤 문제집을 사면 좋을지 추천을 해달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아이들의 실력과 수준이 천차만별이다보니 추천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또 내아이한테는 맞는 것들이 다른 친구들에게는 안맞을 수도 있으니...



이번에 내가 픽한 국어 문제집은 <고등국어 개념의 품격>으로 

국어 개념의 이해가 부족하고,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한 번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이 책은 '문제편'과 '해설편' 두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운문문학의 개념과 산문문학의 개념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이 책을 공부하는 방법!



1. '문제편'에 나와 있는 시의 해석을 꼼꼼히 살펴보고, 현대어 풀이, 문학의 특징, 단답형 문제, 시 분석 순서 등 주어진 자료를 제대로 확인해요. 

2. 하루 공부할 양이 정해져있어 꾸준히 학습하며 습관을 들여요.

3. '해설편'을 참고해서 스스로 노트에 정리해가며 자기걸로 만들어요. 

4. 중요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은 꼭 기억해요. 

5. 어려운 단어, 문장, 문학적 용어들이 아주 자세히 나와있으니 나만의 비법 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면 좋아요. 

6.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휘도 알려주고 있으니 꼭 기억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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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 이아손과 황금 양털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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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이아손과 황금 양털

드디어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10권 중 절반인 5권을 읽어보았어요. 어찌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지...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끝이 나버리는 정말 재미있는 책!

5권은 이아손이 황금 양털을 찾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황금 양털을 찾으러 나서는 이아손과 아르고호 원정대는 헤라와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콜키스 왕국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는 황금 양털을 주려하지 않아요. 아이에테스는 콧구멍에서 불을 내뿜는 황소에 멍에를 씌우고 밭을 간 다음 용의 이빨을 밭에 뿌리라는 명령을 내리고... 이를 도와주는 이가 바로 아이에테스 왕의 딸인 메데이아였지요.

황금 양털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대신에 자신도 데려가서 결혼해 달라고 하는 메데이아!

이아손은 황금 양털을 구해 메데이아를 데리고 돌아갈까요?

메데이아가 콜키스를 떠날 때 데리고 간 이복동생을 어떻게 했을까요?

왜 제우스는 화가나서 폭풍을 일으켰을까요?

너무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주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는데요!

이제 6권이 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ㅎㅎ

언제나 설레는 다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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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개정판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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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최초 출간일 1812년!

200년 동안 왜 이 책은 절판되지 않았을까?


"좋은 인상을 갖고 있지만 음식을 절제하지 않고 산 사람은 여러 면에서 부족함이 계속되고 생로병사가 끊이지 않으며 늙어서까지 불행해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절제란 적게 먹는 것 외에도 규칙적인 식사가 포함됩니다."p.22

"시절에 따라 변하는 것이 관상입니다. 따라서 나는 사주를 근본으로 앞날을 판단하는 일도 거의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세상의 명덕과 이치를 설명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것이 내가 해 주는 거의 유일한 일이 되었습니다."p. 72

"먼저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하고 그 위에 선한 일을 행해 돌고 도는 행운을 불러들여야 할 것입니다. 행운은 세상 여기저기로 돌아다니며 돌고 도는 형국을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행운과 불운이라는 것이 모두 자기가 한 일에 따라 기필코 찾아오는 것이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운은 언제든 보답합니다."p. 92

1812년에 출간된 아주 오래된 고서다. <세기의 책들 20선 -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파트>4권 중 1권이다.

<돈의 속성> 김승호 작가님이 추천해서 더 유명해진 책!

늘 언제나 배 부르게 먹고 뒤늦은 후회를 하는 나를 위한 책이 아닐까 싶다. 규칙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 나를 위한! 또 아주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음식을 절제하는 것이 우리가 잘 살아가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절식! 저자가 책을 통해 의미하고자하는 바는 무엇일까? 건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식!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또 우리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책을 통해 알아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본다.

#결코배불리먹지말것 #스노우폭스북스 #천년의지혜시리즈 #천년의지혜 #교양도서 #식습관 #자기계발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신간추천 #고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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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4 - 신과 인간, 욕망의 뒤엉킴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4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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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 신화4

벌써 4권을 다 읽었다니!!

고정욱 작가님의 그리스 로마신화는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이예요. 그만큼 재미도 있고, 이야깃꺼리가 정말 많은 책이거든요 !

4권에서는 황소로 변한 제우스에게 납치되어 크레타 섬으로 간 에우로페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요. '유럽'이란 지명도 그녀의 이름에서 유래했지요!

누이동생 에우로페가 제우스에 의해 납치되자 동생을 찾으러간 카드모스! 뱀을 창으로 찔러 죽이고 나니 그의 몸도 뱀으로 변신하게 되는데...

제우스의 분노를 사 저승에 가게 된 시시포스! 저승의 신 하데스를 속이고 장수를 누렸지만... 그 벌로 저승에서 무거운 바위를 산 정상으로 밀어 올리는 끝이없는 형벌에 처한 시시포스의 이야기까지!

책을 읽다보면 여러 신들의 모습이 눈 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양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여러 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정말 방대한 양의 신화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주석으로 풀어내고 있는 고정욱 작가님이 다시 한 번 대단하다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5권이 어서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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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3 - 사랑과 기쁨, 그리고 죽음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3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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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 신화

2권을 읽자마자 3권을 바로 찾게 되는!

그리스 로마신화가 그런 책이예요. 한 번 읽으면 계속 읽고 싶고

도대체 제우스의 영역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지는? ㅎㅎ

3권은 충동적인 예술의 신 디오니소스, 황금을 만드는 손 미다스 왕, 다이달로스의 비극, 이카로스 등의 신에 관한 이야기예요.

"디오니소스는 술과 포도를 사랑하고 축제와 음악을 즐기는 기쁨과 쾌락의 신으로 인간과 친밀했지만, 그 역시 절대자로서 위엄과 권위를 지닌 신이었다. 이것을 알지 못하고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탐욕을 부린 결과, 미다스는 호된 벌을 받은 것이다."p. 68

손만 대면 모든 것들이 금으로 변하는 미다스. 과도한 욕심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인물이지요.

우리도 눈 앞의 이익만을 좇다가 다른 것들을 망치게 되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언제나 늘 조심 또조심해야해요.

"인간인 주제에 저승에서 죽은 아내를 되찾아 가겠다는 오르페우스의 생각은 말도 안된다. 당장 중지시켜라. ... 사람은 살다보면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잃는다. 그것은 우주의 법칙이다. 그 법칙에 오르페우스가 도전한 것이다."p.129

하데스가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를 이승으로 보내주는 조건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왜 사람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고, 더 궁금해지는 걸까요?

이번에도 끝까지 바로 다 읽어버렸어요. 이야기가 너무나 재밌기도 하고 고정욱 작가님의 주석도 유익했고, 여러 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는 교훈까지 생각해볼 수 있었지요.

그리스로마신화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책이예요.

4권도 바로 읽어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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