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 오디세우스의 귀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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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9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9"권이예요.

워낙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책이라 9권까지 달리기가 정말 쉬웠답니다.

한 권 한 권 배송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ㅎㅎ

9권은 외눈박이 거인, 바람을 담은 가죽 부대, 나우시카 공주와의 만남, 오디세우스의 능력 이야기인데요!

첫 페이지에는 오디세우스의 귀환 경로가 나와있어요.

지도를 통해 보니 내용 이해가 더 쉬웠어요.

오디세우스가 열흘째 되던 날 섬을 하나 발견했어요. 먹을 물을 찾으러 간 정찰대는 감감 무소식! 마을 사람들이 병사들에게 예쁜 과일을 주었지요. 그 열매는 시름을 잊게 해주는 '로토스 열매'였어요. 오디세우스는 병사들을 겨우 데리고 나와 바다로 떠나게 되요. 오디세우스에게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 모른채로요.

"마을로 들어가지않고 바닷가에만 머물면서 힘을 비축한 뒤 오디세우스는 다시 닻을 올리라고 명령했다.아무리 아름다운 바다가 있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해도 욕망과 의욕 없이 사는 것은 위험한 일이었다. 뭔가 하려는 의지가 없으면 더 이상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p.15

오디세우스가 무사히 가길 바랐던 나우시카 공주! 그를 향한 마음은 애틋하지만 그를 보내주는데...

"나그네여, 안녕히 돌아가십시오. 순풍이 그대를 고향으로 데려다 주길 바랍니다. 고국에 돌아가더라도 죽는 날까지 당신을 기억할 것입니다. 당신은 내 생명의 은인입니다."p.141

라테아스가 아들 오디세우스를 만나는 과정 또한 쉽지 않아요.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10권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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