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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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신화

저자소개

고정욱 작가님은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작가님이다. 소아마비로 인해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인간의 삶에서 마지막 순간은 제우스의 세 딸인 냉혹한 모이라이가 관장했다. 모이라이가 결정하는 것에 제우스는 관여하거나 간섭하지 않았다. 모이라이의 결정은 운명이었기에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었다."p.56

"올림포스 신들의 여왕인 헤라는 사실 마음고생을 엄청나게 했어. 바로 제우스의 끊임없는 바람기때문에 말이야. 아름다운 여성은 거의 다 제우스의 표적이 될 정도로 제우스는 계속 바람을 피워댔어. 헤라는 대상이 된 여성뿐만 아니라 그들의 자식까지 벌주었지."p.75

"온 힘을 다해 도망쳤지만 다프네는 아폴론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아폴론과 실랑이를 벌이던 다프네는 간신히 몸을 빼내 도망치기 시작했다. 한번 맞은 에로스의 화살은 절대로 빠지는 법이 없었다. 다프네에 대한 아폴론의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갔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다프네를 붙잡아 자신의 여인이로 삼아야겠다는 생각만 들었다."p.147


감상평

"역시 고정욱 작가님이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었다. 서양문화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이렇게 또 한 번 읽을 수 있다니!!!

처음엔 만화로! 그 다음엔 줄글로 읽다보면 내용이해가 훨씬 쉬울 것이다.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쓰고 있어서 그리스로마신화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다.

그리스로마신화를 읽을때 제일 난감한 부분이 이름이다..(나만 헷갈리는걸까?ㅎㅎ)

헷갈리는 부분을 주석으로 알려주고 있으니 그리스로마신화를 한층 더 깊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올 겨울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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