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네 할아버지를 죽여줄게. 대신 남편을 죽여 줘."라는 말이 이상하리만큼 섬뜩하게 들렸다. 사토코는 할아버지와 같이 잠을 잔다. 단순히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는 아닌듯... 유리는 그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는데...
시간이 흘러 유리는 마호와 친하게 지내게 되고, 어느날 마호를 집에 데려다 주는데 수상한 차 한대가 마호를 납치하려는 걸 보게 된다. 유리는 마호를 지키기 위해 식칼을 들게 되고..
소설가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풀리지않는 수수께끼처럼 다가왔다.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끝이 궁금해서 한번에 다 읽을 수밖에 없는 책이었다.
세 여자의 관계가 어쩜 저리도 지독하게 얽혀있는 건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비판하면서 읽는 독자로 하여금 현실의 문제를 한 번더 생각해보게 만든다.
작가님의 책을 읽은 적이 없지만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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