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는 한국사 -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낸 한국사의 단단한 궤적
박광일 지음 / 생각정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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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선넘는 한국사

저자소개

박광일 작가님은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와 아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현재 역사 체험학습의 모델을 만든 역사여행 전문기획사 (주)여행이야기와 역사 콘텐츠를 만드는 공간 역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에서 민국으로 가는 길> <일제의 미곡침탈과 전라북도> <교과서 밖으로 나온 한국사> <우리 아이 첫 경주 여행> 등이 있다.

출처 입력

책 속의 한 문장

"가야의 고분군이 우리 역사에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 핵심 가치는 바로 문헌 기록이 전하지 못하는 가야의 역사를 전한다는 점입니다. .. 가야는 역사적 기록이 부족한데, 다행스럽게도 유적의 형태로 역사를 남겼으니 바로 가야 고분군입니다."p.69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6차 초안에서 제안된 일본의 독도 영유권 문제는 최종 조약문에서 생략되었고, 1951년 일본의 해상보안청에서 제작한 일본 영역 참고도에는 '죽도'로 표기된 울릉도 옆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기하고 있습니다."p.170

"후세(일본인)는 1926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에 관동 대학살에 대한 사죄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후세는 일본 내 한국 독립운동가를 변호하는 일도 맡았습니다. 의열단 김지섭,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변호를 맡은 후세는 이 사건의 원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는데, 그 내용 중 눈여겨볼 만한 부분이 있습니다."p.28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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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역사의 큰 틀을 바꾼 책!

과거에 있었던 일을 왜 배워야하는 청소년에게 잘못된 인식을 바꾸는 데 도움을 주는 책!

우리가 몰랐던 세세한 부분까지 구체적이고 쉽게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시간의 흐름대로 읽으면 정말 좋지만, 때로는 관심있는 주제를 먼저 읽어도 좋은 책이다.

자신의 나라를 '우리나라'라고 표현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밖에 없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는 '우리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고,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있다. 그런의미에서 우리는 한국사를 알아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사를 재미있고 광범위하게 이해하고 싶으신 분들께 '선 넘는 한국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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