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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평점 :

오늘의 책: 사라진 서점
아마존, 아마존UK, 월스트리트저널 1위
브리티시 북어워드 최종 후보
전 세계 28개국 번역 수출
작가소개
'이비 우즈'는 아일랜드 출신 작가로 본명은 '이비 고헌'이다. 전자책과 오디오 북으로 먼저 소개된 "사라진 서점"은 아마존 UK 베스트셀러 1위, 미국에서는 아마존 킨들 차트와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했다.
책속으로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고 바보처럼 믿기 쉽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 같은 처지의 인간을 못 본 척할 수 있고, 나는 그렇게 투명인간이 되어 버린다. 몸에 난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 나아요.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쨌든 낫기는 하죠. 하지만 그 사람이 내게 남긴 건 끝없는 두려움이예요."p.124
"그날 밤은 바닥에 누워 있었다. 침대에 올라가면 내 운명을 받아들였다는 의미가 될 것 같아서였다. 난 여기에 있을 사람이 아니고 어떻게든 탈출해야 했다."p.330
감상평
얼마전 책을 읽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책보다는 영상매체가 주는 즐거움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이다. 책이 가진 힘은 뭘까? 왜 우리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야한다고 강조하는 걸까?
주인공 오펄린과 마서가 처한 상황 속에서 그들을 세상 밖으로 이끌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이 책은 책이 가지고 있는 힘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분명히 존재했지만 어느순간 사라져버린 서점! 그 서점의 미스테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게 다가왔다. 신비한 이야기 속 러브 스토리까지! 완벽하게 다 갖춘 책이다. 여름의 막바지에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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