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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ㅣ Short Story Collection 1
남궁진 엮음, 아서 코난 도일 원작 / 센텐스 / 2024년 8월
평점 :

오늘의 책: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작가소개
'아서 코난 도일'은 "셜록 홈즈"를 탄생시킨 작가이다.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뒤 안과를 개업해 의사로 활동하며 글을 썼다. 셜록 홈즈 시리즈로 추리 소설의 붐을 이끌며 미스터리 소설계의 대가로 명성을 날렸다.
책속으로
"그는 선장의 시신 위에 몸을 구부리고 있었다. 선장의 얼굴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꼬, 작은 방은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그들은 어두운 시선과 속삭임을 교환했고, 한 명은 공공연히 배에 귀신이 든 것 같다고 주장했다."p.32
"저는 혹시 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총을 가지고 맥클라우드와 함께 선박으로 내려갔습니다.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크고 흰색이었고 곧게 뻗어 있었는데 그것이 사람이 아니라면 더 나쁜 것일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p.109
"처음에는 특이한 점을 찾을 수 없었다. 차가운 회색빛 속 빨간 색 테이블, 돌아가는 여섯 개의 의자, 호두나무로 만든 사물함, 흔들리는 기압계..갑자기 탁자 아래에 있는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한 남자의 다리, 긴 바다 부츠가 신겨져 있던 다리였다."p.168
감상평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읽어봤을 셜록홈즈 시리즈!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인 "셜록 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단편 이야기의 국내 최초 공식 번역본이다.
10편의 이야기 중 6편은 선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다루고 있고,
나머지 4편은 해적 선장 샤키의 모험기를 다루고 있다.
아서 코난 도일의 모든 작품이 그렇듯, 이 책도 펼치는 순간 끝까지 다 읽어버릴 수밖에 없다. 10편의 이야기에 나타나는 단서로 범인을 밝혀내다보면 아서 코난 도일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한 장 한 장 넘길때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이런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아서 코난 도일이라는 작가님에 대해 궁금증을 참지 못할 것이다. 과연 우리가 생각한 범인이 진짜 범인일까?
특히 '두번째 -작은 정사각형 상자, 일곱 번째 - 샤키 선장:세인트키츠의 총독이 집으로 돌아온 방법' 이야기의 반전은 진짜 스릴이 넘쳤다.
배 위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의 이야기는 때로는 현실을 풍자하는 듯했고, 판도라의 상자를 열 수밖에 없는 사람의 심리 등 다양한 인간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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