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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셰에라자드 1 : 분노와 새벽
르네 아디에 지음, 심연희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8월
평점 :

오늘의 책: 새벽의 셰에라자드 1 -분노와 새벽
출간 당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타임> 선정 최고의 판타지 소설 100!
새벽의 셰에라자드 1
작가소개
르네 아디에 작가는 채플힐에 있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를 졸업 후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그녀의 첫 소설이다!
책속으로
"사람들은 정중하지 않았다. 뭐 하러 그러겠는가? 내일 아침이면 나는 죽어 없어질 목숨일 텐데."p.17
"파키르는 손바닥을 할라드의 관자놀이 쪽으로 뻗었다. 그리고 머리와 손 사이에 비단 한 자락이 간신히 통과할 만한 공간을 둔 다음, 눈을 감았다. 등불의 불꽃이 가늘고 높다랗게 치솟았다. 파키르가 다시 눈을 뜨자 눈빛이 보름달처럼 밝게 빛났다."p.231
"셰에라자드는 상처를 닦아내는 남자의 얼굴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눈 밑에 드리운 어두운 기색은 평소보다 더욱 짙었다. 그의 얼굴을 긴장한 채였고, 시선은 완강히 그녀를 바라보지 않았다. 조각 같은 옆모습마저 고집스러웠다."p.400
감상평
<새벽의 셰에라자드>는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를 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소설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타임, 뉴욕타임즈,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로 선정될만큼 어마어마한 인기를 받은 책이라고 한다.
더 기대되는걸? 나는 추리소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기에... 이 책도 무조건 읽어봤다.
호라산의 18세 왕 할리드는 신부를 맞고 그 다음날 새벽에 처형하는 걸로 유명하다. 주인공 셰에라자드는 절친을 잃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흔두번째 왕비가 되고자 한다. 첫날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목숨을 이어나가는 셰에라자드! 왕과 함께 하는 날들이 길어지면서 그를 다시 보게 되는데... 셰에라자드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왕은 왜 수많은 신부들을 죽여야만 했던걸까? 진짜 왕이 죽인걸까?
복수를 하기 위해 그의 신부가 되고자 했던 주인공.
2권이 곧 출간될예정이라고 하는데! 2권이 궁금해 미치겠다!
이럴줄 알았으면 2권이 나오고 한꺼번에 읽을 걸 그랬다!
주인공 셰에라자드와 함께 왕의 비밀을 파헤쳐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뒷 이야기가 궁금한데 바로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ㅎㅎ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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