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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 개정판
김희영 지음 / 문학공방 / 2024년 6월
평점 :

오늘의 책: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작가소개
김희영 작가님은 2016년부터 다음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었다.
저서로는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와 공저 시집인 <커피샵#>이 있다.
책속으로
" 사실 다 버릴 법도 한데, 소소한 것 모두 상자에 들어 있었다. 잉크가 바랜 영화표, 작은 핸드폰 고리 인형도 있었다. 분명 그때는 소중하게 여겼던 것들이었을테다."p.41
"나는 가끔 물고기가 되고 싶어. 자유롭게 헤엄치면서, 바다 깊숙한 곳도 누비면서, 햇볕에 몸을 말리고, 친구들과 함께 같은 방향으로 헤엄치면서. 실패 같은 거, 두려움 같은거 없이."p.91
"품고 있던 것들을 비워내서 허전할 줄 알았는데, 내 마음은 오히려 편안해졌다. 복잡하지 않았고, 나는 마침내 자유로워졌다."p.123
감상평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물론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그때 더 열심히 할걸' '그때 왜 그랬을까?' 후회도 하지만!
이 책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이나, 흔들리는 사람들, 뚜렷한 목표없이 시간이 흘러가는대로 막연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정말 편안하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정말 힘들때 누군가 진심어린 위로의 말 한마디를 해주면 그 마음이 스르르 녹아버릴때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의 힐링을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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