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책을 읽다보면 작가님의 문체 하나하나가 가슴에 들어온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발라드처럼 어느 순간 내 마음속에 들어와 꽂히는 문장들의 연속이다.
왜 많은 분들이 문장이 아름답고 시적이라고 말했는지 이유를 알 것만 같았다. 무심코 펼친 페이지에서조차 아름다운 시 한 편 같은 문장들이 가득 들어있으니 말이다.
인연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파격적인 반전은 없지만 그렇다고 지루하게 흘러가지 않는 편안하고 따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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