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색깔 나라와 꿈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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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일곱 색깔 나라와 꿈

작가소개

'늘리혜'란 세계관과 장르가 생기기를 꿈꾸는 글쟁이

1인 출판사 늘꿈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야기가 담긴 시, 소설과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의 판타지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일곱 색깔 나라와 꿈/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책속으로

과거의 기억이 없는 주인공 수노! 어느날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존재로부터 공격을 받고난 후 꿈 속에서 이상한 존재인 플로로와 만나게 되는데... 그후 그가 잃어버린 줄 알았던 어떤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한다. 점차 그 기억이 하나둘 짜맞춰질때쯤 잔혹하지만 아름다운 그 무엇과 마주하게 된다.


"이상하지 않아? 피의 비 사건이 일어난 건 7년 전이야. 그런데 왜 그 사건에 대한 조사는 5년이나 지나서 시작했을까? 그리고 왜 그 사건을 조사한 대원이 모두 잠정 타락이 되어 처형되었을까?"p.67


"너도 사라지지 않을 사랑을 찾았구나, 하지만 그 사랑은 네 옆에 없지. 나처럼. 그럼에도 사랑은 네 근처에 있어. 언제든 손만 뻗으면 닿을 그곳에."p.308


추천평

늘리혜 작가님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책 표지만 보고는 동화같은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피의 빨강나라에서 벌어지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거라 생각한다. 떠나고 나서야 더 진해지는 소중하고 고마운 존재의 빈자리. 우리가 놓치고 있는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앞의 두 편을 읽진 않았지만 나름의 상상력을 가미해 읽을 수 있는 4권이 기대되는 책이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우리에게 있어서 플로로와 같은 존재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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