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윤정구 외 지음 / 성안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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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 아이가 최고의 스승이었다.

아이를 키우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태어나면 건강히만 자라달라고 소원을 빌고, 또 어느 정도 크고나면 이왕이면 공부도 잘했으면 하는게 부모의 욕심이다. 사실 나도 그렇지 않다고 부정할 수는 없다.

주위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면 안된다는걸 알지만 그게 쉽지는 않다. 부모의 틀안에서 부모의 잣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해본다. 아이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몫이 아닐까?

다양한 육아서를 읽었지만 정답은 없는게 육아인것 같다. 책과 현실은 또 다르기에 여러 책들을 읽고 배우는 것 같다.

이 책은 올바른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또 우리가 어떻게 아이들을 양육해야 하는지를 10명의 육아 선배들이 이야기해주고 있다.

이 책은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목차를 보고 눈에 먼저 들어오는 순서대로 읽어도 무방하다.

나는 특히 4장 욕심을 내려 놓으니 아이가 보였다.

5장 아빠의 반성문 6장 기다리고 도와주고 믿어주기

10장 부모는 치어리더다!

를 먼저 읽었다.

당연히 알고 있지만 우리가 실천하지 못했던 일들을 선배 육아맘들의 사례를 통해 반성하게 되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진정한 공감이란 마음으로 느끼는 것인데, 그 마음은 상대방의 진실함을 보았을 때와 상대방에게 감동을 받았을 때 가능하다. 상대방의 삶에 대한 목적이 존경할 만할 때 사람은 마음의 문을 상대방을 향하여 열게 되는 것이다."p.196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니 여러 부류의 학부모들과 아이들을 만나게 된다. 1년에 200명 가까이 되는 아이들과 수업을 할때도 있으니 정말 많은 아이들을 마주하게 된다.

정말 바르게 잘크는 아이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아이도 있다. 여러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대다수의 학생들이 부모의 교육 부재로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아무리 아이를 개선하려고 노력해도 가정에서 함께 도와주지 않으면 그 아이를 바꾸기가 쉽지 않다.

누구나 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더 행복하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자라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실제 사례를 통해 뭔가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분명 배울점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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