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거장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신간!
출간되자마자 드라마로 제작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붉은 박물관'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첫 페이지부터 강렬하다. 빠른 전개와 흡인력있는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단편이라 그냥 읽다보면 끝이나버리게 된다. 그만큼 빠져들게 만든다. 전작인 '붉은 박물관'을 읽지 않아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이 책을 읽고나면 나도 모르게 '오야마 세이이치로'의 다른 책을 찾아 검색하게 될 것이다.
미결 또는 종결된 형사사건의 증거품과 수사 서류가 보관되는 곳인 '붉은 박물관'
관장인 사에코와 직원 사토시의 멋진 활약상!
총 5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황혼의 옥상에서> <연화> <죽음을 10으로 나눈다.> <고독한 용의자> <기억 속의 유괴> 로 되어있다.
-옥상에서 사라진 여고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
-불을 지르고 피해자들을 대피시킨 연쇄 방화범
-열 조각으로 토막 난 남편과 같은 날 자살한 아내
-완벽한 알리바이로 모두를 속여온 남자
-기억 속에 숨겨진 유괴 사건의 진실
추리소설 전개가 너무 꼬여있으면 이야기를 읽다가 잠시 멈칫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그냥 술술 읽히며 반전에 충격을 받게 되는 것 같다. 적절하게 독자들을 책 속으로 끌어들이는 작가님만의 매력이 정말 잘 드러나는 책이다.
각 편의 줄거리를 요약해서 쓰고 싶지만... 그러면 이 책을 읽는 재미가 줄어들것 같아.... 그냥 무조건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추리소설 입문자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또 추리소설 덕후라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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