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제대로 된 판타지!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읽어야할 책이 출간 되었다. 바로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이다.
E.S.호버트 작가의 첫 작품으로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썼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안 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읽는 사람은 없을것 같은 책"이다.
11살 생일을 앞둔 어느날 주인공 이안의 엄마가 죽게 된다.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죽게 되자 엄마가 남겨주신 펜던트를 통해 자신이 인간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안은 '라이톤'이자 전설 속 예언을 위해 선택받은 '룩스'였던 것이다. 이 능력은 '변신, 독심술, 순간이동 등 라이톤이 가질 수 있는 모든 능력을 지닌 단 한 명의 룩스 이안에게만 있는 능력이다. 그가 무사히 '퍼머루트'로 갈 수 있을까? 그를 방해하려는 악당 블락들의 공격에 맞서며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를 향한 여정!
판타지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활약상, 눈을 뗄 수 없는 사건들이 읽는 내내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안과 그의 친구 비비스, 진의 멋진 우정도 이야기를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보이지 않는 도시 퍼머루트] 는 전체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시리즈이다. 이중 1부<공중에 떠있는 집>을 다 읽고 나니 2부가 완전 기다려진다. 빨리 나와서 읽을 수 있길 아들과 함께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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